영화 · 코미디 · 드라마 과거 제도가 유일한 목표였던 선비 호창은 과거 제도가 폐지된 이후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게 되던 어느 날, YMCA 회관에서 야구하는 선교사들과 정림을 보게 된다. 아름다운 정림을 본 그는 첫눈에 반하게 되고 이내 야구에 관한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그리고 자신의 벗 광태를 포함해 여러 사람을 모아 조선인 최초의 YMCA 야구단을 결성하게 된다. 2002년 · 1h 44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