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Jin-Ah

배우 안효섭, 채수빈, 신승호, 나나가 '놀라운 토요일'에 등장한다. 맛있는 간식들을 맛보기 위한 흥미로운 음악 퀴즈가 시작된다.

오늘의 원조 가수는 탄탄한 근육질 몸매에 감미로운 반전 미성을 가진 김종국이다. 1라운드 미션곡은 당시에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다가 시간이 지나고 좋아졌다는 터보의 회상이다.

'괜히 바꿨어 특집'으로 코미디언, 진행자에서 '친구의 친구' 역이 된 김진수와 연기 공부하게 된 전직 아나운서 최송현을 비롯한 게스트들을 초대해 웃음 넘치는 토크를 진행한다.

이영자는 특별 MC 김일중과 함께 드라마 굿 와이프의 주역인 배우 전도연, 유지태, 윤계상, 김서형, 나나를 찾아가고, 레드 카펫을 밝으며 화려하게 등장한 이들의 모습에 시민들이 모두 환호한다. 밝은 웃음으로 이에 화답한 배우들은 진행자들과 함께 버스로 이동한 후 드라마 촬영을 하며 겪었던 다양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다.

동생의 남다른 새 사랑으로 집안이 새똥 투성이라는 소녀, 독박 육아가 아닌 독박 집안일 때문에 한시도 쉴 틈이 없다는 사연자, 시도 때도 없이 자신의 뒤만 졸졸 따라다니는 남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부인의 사연이 펼쳐진다.

이영자와 특별 MC 김일중은 드라마 굿 와이프의 성공 요인을 분석해온다. 배우들은 진행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기억에 남는 대사를 떠올려보고, 연기 열전을 벌였던 장면을 되돌아보며, 격정 로맨스 신을 촬영한 뒤 주변 사람들의 반응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 후, 이들은 이영자와 김일중이 준비한 퀴즈를 맞히기 위해 끼를 발휘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