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컨설팅 회사 오센트에서 기업 조사관으로 일하는 간언은 오센트 도쿄 지사를 조사하던 중 비리를 감추려 하는 중역들 때문에 누명을 쓰게 된다.

승진한 매튜는 오센트 본사로 발령이 나고 상하이 지사장 수잔은 하동을 상하이 부 지사장으로 임명하는 인사이동이 발생하지만, 하동은 본사로 가고 싶어 한다.

일본 사모펀드에서 갑자기 화풍유업 인수를 포기하자 이를 이용해 이득을 보려던 임씨 그룹이 손해를 보게 되고 오사카에 있던 간언은 상하이 지사로 몸을 피한다.

하동에게 조언을 들은 간언은 수잔을 면접 보기로 하고 상하이에 집을 구한다. 하동은 떠나기 전 카일과 방상덕에게 업무를 인수인계한다.

프로파일링 실력 덕분에 오센트의 인턴으로 선발된 사천타, 수잔은 하동을 상하이에 잡아두기 위해서 방상덕을 이용한다.

새 프로젝트 관련 연락을 받은 간언과 하동, 본사에서 직접 지시한 프로젝트를 기회라고 생각한 간언은 이를 수주하기 위해서 하동을 설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