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송금 실수로 회사에 9천만 달러의 손해를 끼치게 된 노기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카로 떠난다. 노기는 발카에서 9천만 달러가 움직인 경로를 찾아 급기야는 CIA에 있는 친구에게 추적을 부탁하는데…
노기 일행은 무사히 일본 대사관에 도착하지만 발카에서 외무대신과 칭기스가 찾아와서 노기의 신병을 넘기라고 요구한다. 노기 일행은 일본으로 가기 위해 발카를 탈출할 계획을 세우는데…
낙타 위에서 자면서 힘겹게 아도 사막을 건너던 노기는 카오루가 사라진 걸 발견한다. 노기는 노자키의 반대를 무릅쓰고 카오루를 찾으러 갔다 오고, 그렇게 간신히 몽골 국경에 도착하는데…
노자키는 서둘러 수사원을 동원해 오타 리호의 자택으로 향하지만 이미 오타는 어딘가로 도망친 이후였다. 그는 오타의 방에서 찾은 자료를 조사하다가 오타가 유명한 해커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송금 사건의 진범이 야마모토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업무에 복귀한 노기는 출장을 핑계로 발카로 향한다. 한편, 야마모토의 자살을 미심쩍게 생각하던 노자키는 노기의 이력을 다시 조사하기 시작하는데…
알리는 가족과 함께 도망칠 수 있도록 도와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노기에게 의문의 숫자를 전달한다. 알리가 준 숫자를 해석하는 데 난항을 겪던 별반은 천재 해커인 오타 리호를 찾는데…
사카이 마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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