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와 키타와키가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발매를 곧 앞둔 카멜레온 티의 시음회에 이츠키의 대학 후배들이 찾아온다. 이츠키의 후배들은 인기 상품의 탄산음료 버전을 츠키요노 개발부와 공동 개발 중이었고, 그 시제품을 시음해 본 아키는 독특한 목 넘김에 감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후배들은 곧 있을 학회에서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할 생각이니 꼭 참여해 달라고 하며 아키에게 전단지를 건네지만, 학회에서 기술을 발표하면 츠키요노는 특허 취득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