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시절 문제아였던 보리는 6년 뒤 선생님이 되어 모교로 돌아오고, 아이들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보리는 아이들의 상처를 끌어안는다.
에피소드 1
학창 시절 퇴학당한 뒤 노력 끝에 교사가 된 보리는 모교인 정석고에 면접을 보러 간다. 한편, 정석고 초특급 문제아 태인은 스포츠카를 몰고 질주하던 중 보리에게 짬뽕 국물을 뒤집어씌운다.
에피소드 2
정석고의 임시교사로 부임한 보리는 설레는 마음으로 첫 출근을 하지만, 첫날부터 망신당하며 혼란스러운 하루를 보낸다. 한편, 이사장 영애는 보리에게 태인이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단속하라고 말한다.
에피소드 3
보리는 젬마가 보낸 호텔 방 사진을 보고 기겁하고, 태인의 짓이라고 생각해 태인을 꾸짖는다. 한편, 젬마는 사진을 게시판에 올리고, 사진을 본 태인의 아버지 중섭은 태인을 정신병동에 가두라고 호통친다.
에피소드 4
젬마를 찾아간 태인은 진실을 말하라고 다그친다. 보리에게 사과하던 태인은 보리를 선생님으로 복직시키기 위해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는다.
에피소드 5
학교로 돌아온 보리를 보자, 태인은 미소 짓는다. 한편, 현우는 보리의 이마에 입을 맞추고, 이 모습을 지켜본 태인은 화가 치밀어 오른다.
에피소드 6
태인과 보리는 문이 잠겨 한 방에 갇히고, 장난기가 발동한 태인은 휴대전화를 꺼놓는다. 그날 밤 엄마 꿈을 꾸다 깨어난 태인은 보리에게 자신을 버리지 말라며 눈물을 흘린다.
공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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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
최여진
현영
조형기
정겨운
박효준
박인환
오종록
김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