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렇지 않은 척 꿋꿋하게 외로운 학교생활을 이어나가던 고등학생 태경은 선생님의 제안으로 학생회에 들어간다. 에너지와 개성이 넘치는 부원들이 태경을 환영하지만, 까칠한 동갑내기 부회장 신우는 태경을 경계하며 입부를 반대한다. 친구 만들기도 우정도 너무 어려운 학생회 임시 부원 태경의 좌충우돌 학생회 생활이 시작되고, 뜻하지 않은 두근거리는 첫사랑의 설렘이 그를 찾아와 한바탕 마음을 뒤흔들어 놓는다.
에피소드 1
놀랍게도, 이중에 내 첫사랑이 있다.
친구 없이 학교를 다니던 우태경은 담임 선생님인 서햇빛의 조언으로 평소라면 해보지 않았을 일들을 해보기로 한다. 이에 햇빛은 태경에게 학생회 가입을 제안한다.
에피소드 2
학생회실에 우렁각시가 있다?!
자신을 싫어하는 신우에게 화가 난 태경은 학생회를 포기하려다가 한 번만 더 노력해 보기로 한다. 다온과 시운은 태경이 마음에 들지만 신우는 여전히 태경의 가입을 반대한다.
에피소드 3
모든 사람한테 다정한게. 정말 좋은 걸까?
태경은 신우가 자신을 싫어하는 이유를 알고 싶지만 신우는 이유를 알려주지 않는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태경은 학생들에게 둘러싸인 신우를 발견한다.
에피소드 4
네가 날 싫어 하지 않았음 좋겠어
신우는 자신을 도와준 태경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자신 때문에 다친 태경에게 반창고를 전해주러 간 곳에서 우연히 다온과 태경이 같이 있는 장면을 본다.
에피소드 5
은근히 신경쓰이는 사람
태경은 친해진 줄 알았으나 또다시 자신을 피하는 신우가 어렵기만 하다. 신우는 다온과 가까워 보이는 태경이 신경 쓰여 결국 실수하고, 참지 못한 태경은 신우에게 화를 낸다.
에피소드 6
수학문제보다 더 어려운 문제
신우는 태경의 말을 듣고 태경에게 잘 대해주려고 노력하지만 태경은 오히려 그런 신우를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한편, 태경은 다온과 가까워지면서 자신의 마음을 깨닫는다.
이세온
강유석
최찬이
고우진
양서현
이기현
이유연
이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