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에서 게임만 하던 전직 경찰 구경이(이영애). 경찰 후배 나제희(곽선영)가 찾아와 보험사기 사건을 의뢰한다. 수천 수만의 전투를 함께한 게임 파티원 산타(백성철)와 함께 통영으로 내려간 구경이(이영애)의 눈에 의심스러운 정황이 포착되는데… 보험가입자 김민규(김강현)는 정말 실종된 걸까?
눈앞에서 실종된 보험가입자의 사망을 목격했지만, 사고가 아니라 사건이라고 의심하는 구경이(이영애). 이런 구경이에게 용국장(김해숙)이 나타나 살인마를 함께 잡자며 손을 내민다. 한편, 죽일 만한 놈들만 골라 죽이는 사건의 진범 케이(김혜준)는 다음 타겟을 찾아 나선다!
구경이(이영애)는 용국장(김해숙)의 지원을 받아, 나제희(곽선영)의 NT생명 조사B팀과 함께 살인마의 정체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한편, 케이(김혜준)는 조력자 건욱(이홍내)과 함께 다음 살인 타겟인 박규일(신윤섭)을 죽일 완벽한 방법을 실행에 옮긴다!
케이(김혜준)는 자신을 쫓는 구경이(이영애)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NT생명 조사B팀 사무실을 염탐하다가 산타(백성철)에게 뒤를 밟힌다. 한편, 케이(김혜준)의 정체에 한발 더 다가간 구경이(이영애)는 증거를 확보하기 위하여 재영(박예영)을 미끼로 케이(김혜준)를 잡을 덫을 놓는다!
나제희(곽선영)와 경수(조현철)는 가까스로 케이(김혜준)의 함정에서 목숨을 건지고, 구경이(이영애)는 케이(김혜준)의 정체를 과거 남편의 제자였던 ‘송이경’이라고 의심한다. 한편, 케이(김혜준)는 좁혀오는 수사망을 피해 이모 정연(배해선)과 함께 해외로 도주할 계획을 세운다!
케이(김혜준)는 구경이(이영애)와의 치열한 몸싸움 끝에 도망가고, 해외로 도주하기 전 마지막 살인을 준비한다. 한편, 구경이(이영애)는 남겨진 단서를 통해 케이(김혜준)의 다음 타겟을 추리하고, 마침내 베일에 싸인 변호사 고담(김수로)에게로 향한다!
이영애
Koo Kyung Yi
김혜준
K
김해숙
Yong Sook
곽선영
Na Je Hui
조현철
Oh Gyeong 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