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1988년, 기억을 찾으려는 2018년 형사가 1988년 형사와 만나 벌이는 신나는 복고 수사극
에피소드 1
원리원칙주의자인 형사 한태주는 전 약혼자이자 검사인 정서현의 부탁으로 연쇄살인범으로 의심되는 인물을 쫓다, 의문의 사고를 당하게 된다. 사고 후 깨어난 태주의 눈앞엔 현재가 아닌 1988년의 세상이 펼쳐진다.
에피소드 2
18년 두뇌파 형사 VS 88년 육감파 형사 한태주(정경호)는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88년의 형사들과 함께 살인사건을 조사하지만, 과거 형사들의 수사 방식을 납득하지 못하고 강력반 강동철 계장(박성웅)과 대립하게 된다. 그리고 현재로 돌아가기 위해, 태주는 위험한 선택을 하는데.
에피소드 3
태주는 꿈인지 현실인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 모든 것이 혼란스럽기만 하다. 그런 와중, 인성시 서부서 3반 형사들과 소매치기 사건을 조사하던 태주는 원리원칙주의적 수사 방식을 고수하다 주변 인물들을 위험에 빠트린다.
에피소드 4
갈대밭에 나타난 의문의 시체 한 구. 사건의 용의자를 찾아냈지만, 그 인물이 사건의 진범이라는 확신이 들지 않는 태주는 용의자가 진범이라 확신하는 동철과 마찰을 빚게 된다. 그리고 태주는 잊고 있었던 과거의 어느 기억과 마주한다.
에피소드 5
누군가 집에 들어온 흔적은 있지만, 훔쳐 간 물건은 없다는 기이한 사건을 의뢰받은 서부 3반. 그곳에서 과거의 가족과 마주하게 된 한태주는 옛 추억에 젖는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곳에서 의외의 인물과 만나게 된 태주는 큰 충격에 빠진다.
에피소드 6
어렸을 적 돌아가셨던 아버지와 해후한 한태주. 아버지와의 따듯했던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는 것도 잠시, 또 다른 살인 사건과 마주하게 된다. 사건에 다가갈수록 선명해지는 기억. 태주의 잊고 싶었던, 잊어야만 했던 기억의 조각들이 서서히 맞춰진다.
정경호
박성웅
고아성
오대환
노종현
김재경
이정효
김건홍
이대일
남혜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