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해설사로 일하던 보람,수문장 교대식에서 사고를 친 배우를 바라보는데...그런데 저 배우, 왠지 낯익다?

공연에서 큰 실수를 저지르고 해고 위기에 처한 동길,그런데 왠 여자가 나타나 자신을 도와준다.저 여자, 왜 나를 도와주는걸까?

새 공연의 주연으로 동길을 추천한 보람.그러나 과거의 트라우마로 중요한 순간마다 실수를 일삼는 동길.과연 이번엔 달라질 수 있을까?

연습에서 실수를 반복하던 동길은끝내 연습실을 뛰쳐나가고,보람은 그런 동길을 쫒아간다.포기하려 하는 동길에게 과거의 기억을 떠올려주는 보람.과연, 둘은 공연을 무사히 끝마칠 수 있을까?

마음을 다잡은 동길은 보람과 연습에 매진하고,연습이 끝난 후 서울 야경을 즐기며 둘만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둘은 이대로 이어질 수 있을까?

공연 복장을 사러 나온 동길과 보람,청계천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길을 걷는데...왠 여자가 동길에게 아는 체를 한다?과연 그녀는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