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있는 관계를 함께 풀어가는 극한 고민 '썰'루션 토크 프로그램
EPISODE 1
비밀과 거짓말 사이 / 사돈의 종소리
‘극한 고민’에 빠진 사람들을 위한 카운슬링 토크 프로그램 ‘나 어떡해’가 첫 방송된다. 어느 때보다 공감과 위로가 절실한 시대에 자신의 고민을 털어 놓지도, 선택의 기로에서 단호한 결단을 내리지도 못하는 사람들의 사연과 생활밀착형 조언이 신선함을 더한다. 방송인 김성주와 이유리가 MC를 맡아, 일상에서 상처받고 눈물 흘리는 사람들을 위한 길잡이로 나선다. 뿐만 아니라 김성주와 이유리는 패널, 전문가와 함께 생생한 드라마로 재연된 제보 사연을 토대로 충분한 공감과 의뢰인만을 위한 처방전을 제시한다. 이들은 “코로나19로 만남과 소통이 막혀버린 지금, 공감과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고민 상담을 진행한다”며 각오를 다진다. 차진 입담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김성주는 ‘나 어떡해’를 통해 뛰어난 공감능력을 자랑하고, 남다른 예능감으로 반전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이유리는 사연 맞춤형 반응으로 존재감을 빛낸다. 여기에 개그맨 홍현희와 정성호도 자리에 함께해 화려한 입담을
EPISODE 2
내가 사는 그 집 / 그녀들만의 리그
"스튜디오를 공포와 충격에 빠뜨릴 이야기가 찾아온다. 먼저 소개팅 이후 살던 집에 공포감을 느끼는 사연이 공개된다. 어려서 부모님을 여읜 의뢰인은 주인 할머니의 따뜻한 사랑에 가족의 정을 느끼기까지 한다. 그러나 주인 할머니가 주선한 소개팅 이후 알 수 없는 일들이 발생해 공포감에 휩싸인다. 곧이어 소개팅의 진실이 밝혀지자 이유리는 경악을 금치 못해 소리를 지르는가 하면, 정성호는 “잘못된 사랑이야”라며 주인집 할머니의 비뚤어진 호의에 고개를 내젓는다. 뿐만 아니라 아직도 공포에 시달리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의뢰인에 카운슬러들의 진심 어린 조언들이 이어진다"
EPISODE 3
엄마의 마지막 부탁 / 일 년에 한 번 아내가 사라진다
MBN ‘극한고민상담소 나 어떡해’는 일상의 다양한 고민을 함께 이야기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보는 ‘썰루션’ 토크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유리를 경악하게 한 충격적인 사연이 공개된다. 동욱(가명)은 얼음장 같던 영경(가명)의 마음을 녹여 사내 연애부터 결혼까지 성공한다. 그러나 행복한 결혼 생활만 펼쳐질 것 같았던 이들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매년 비슷한 시기에 어디론가 외출하는 아내와 그녀를 의심하기 시작한 동욱은 아내가 낯선 남자와 동행하는 것을 목격한다. 충격적인 사실에 충격 받은 동욱은 아내의 진심 어린 고백에 이해를 하려고 하지만 이후 갑작스러운 아내의 이혼 통보에 당황한다. 과연 아내의 진심은 무엇이고, 두 사람은 다시 행복했던 때로 돌아갈 수 있을까.
EPISODE 4
내게 너무 이상한 삼각관계 / 네 이웃을 조심하라
이날 방송에서는 거절하기 어려운 부탁을 받은 의뢰인의 난감한 사연으로 스튜디오가 깊은 한숨으로 가득 찰 예정이다. 의뢰인은 대책 없이 무례한 이웃으로 인해 가족들에게까지 피해가 가진 않을까 고심한다고. VCR이 종료되자 카운슬러들은 의뢰인과 같은 처지에 놓였던 일화를 떠올리며 거절의 방법을 강구하기에 이른다 이유리는 악녀 역할을 연기할 당시 남자 팬으로부터 “뺨을 때려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밝혀 두 귀를 의심하게 만든다. 이에 이유리는 “그래서 시원하게...”라고 운을 띄우며 모두를 긴장시키는가 하면 “차마 때리지는 못하고 시원하게 때리는 척만 했다”라며 유연하게 대처한 방법을 제시해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또한 홍현희는 개그 프로그램에서 사용한 소품용 부채 때문에 생긴 남다른 심경을 고백한다. “버스 기사님들이 부채로 때려달라는 부탁을 했다”라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홍현희는 “유행어와 함께 때려드리니 일이 잘 풀리겠다며 좋아하셨다”라며 당시의 상황을 완벽 재연, 통쾌한
EPISODE 5
올케는 괴로워 / 내 형의 은밀한 작업
의뢰인의 남편과 잘못된 애착 관계를 형성한 시누이와 갈등을 빚는 사연이 공개된다. 시누이는 은근한 시집살이로 의뢰인을 압박, 집에 초대해 식사를 준비하라고 하는 것은 물론 제사 음식 준비를 모두 떠넘기며 카운슬러들의 야유를 유발한다. 이에 홍현희와 정성호는 각각 의뢰인과 시누이의 입장에서 극명한 의견 차이를 보이며 언쟁을 이어간다. 여기에 사연 속 시누이와 정성호의 말을 곱씹던 이유리가 “아 다르고 어 다르지! 뭐 들으셨어요!”라고 그를 꾸짖으며 스튜디오를 논쟁의 장으로 만든다.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자 김성주는 이를 진정시키기 위해 자신의 어머니가 겪었던 극강의 시집살이를 공개한다. 그는 “어머니께서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어느 날, 시어머니가 부엌에 죽은 토끼 한 마리를 던져 놓고 국을 끓이라고 했다고”라며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어머니의 시집살이를 들려준다.
EPISODE 6
남편은 식탐 대마왕! / 남자친구와 직장 선배의 알 수 없는 관계
김성주, 이유리, 홍현희, 정성호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남편의 식탐으로 고통 받는 사연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음식을 많이 먹고 남의 음식까지 탐내는 남편이 고민인 의뢰인의 사연이 공개된다. 심지어, 치킨 닭다리를 뺏기기 싫어 몰래 먹고 오는 남편의 행동에 카운슬러들의 고민도 함께 깊어져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