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막한 현실에 상처받은 이들이 마음 속 깊숙이 숨겨두었던 말 못할 고민들을 드라마로 재연하여 함께 공감하고 고민해본다. 살면서 맞닥뜨리는 고난과 문제들을 상담을 통해 해결해보고 마음의 위로를 얻는 시간을 가진다.
에피소드 5
올케는 괴로워 / 내 형의 은밀한 작업
의뢰인의 남편과 잘못된 애착 관계를 형성한 시누이와 갈등을 빚는 사연이 공개된다. 시누이는 은근한 시집살이로 의뢰인을 압박, 집에 초대해 식사를 준비하라고 하는 것은 물론 제사 음식 준비를 모두 떠넘기며 카운슬러들의 야유를 유발한다. 이에 홍현희와 정성호는 각각 의뢰인과 시누이의 입장에서 극명한 의견 차이를 보이며 언쟁을 이어간다. 여기에 사연 속 시누이와 정성호의 말을 곱씹던 이유리가 “아 다르고 어 다르지! 뭐 들으셨어요!”라고 그를 꾸짖으며 스튜디오를 논쟁의 장으로 만든다.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자 김성주는 이를 진정시키기 위해 자신의 어머니가 겪었던 극강의 시집살이를 공개한다. 그는 “어머니께서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어느 날, 시어머니가 부엌에 죽은 토끼 한 마리를 던져 놓고 국을 끓이라고 했다고”라며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어머니의 시집살이를 들려준다.
에피소드 6
남편은 식탐 대마왕! / 남자친구와 직장 선배의 알 수 없는 관계
김성주, 이유리, 홍현희, 정성호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남편의 식탐으로 고통 받는 사연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음식을 많이 먹고 남의 음식까지 탐내는 남편이 고민인 의뢰인의 사연이 공개된다. 심지어, 치킨 닭다리를 뺏기기 싫어 몰래 먹고 오는 남편의 행동에 카운슬러들의 고민도 함께 깊어져 간다.
김성주
이유리
홍현희
정성호
김완진
김성수
김경수
김정인
김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