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살인을 저지르는 연쇄 살인범이 잠복근무 중이던 형사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법과 정의만으로는 악랄한 연쇄 살인범을 잡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경찰청장은 현직에서 잠시 물러난 오구탁 형사를 불러 범인을 검거하란 명령을 내린다. 복직 명령을 받은 오구탁 형사는 연쇄 살인범을 잡기 위해 감옥에 수감 중인 세 명의 범죄자들을 풀어달라고 한다.
나쁜 녀석들에게 주어진 첫 번째 사건, 동북부 연쇄 살인범을 잡아라. 비 오는 날 9명의 여성을 살해한 연쇄 살인범의 흔적을 찾기 위해 범행 현장을 찾은 나쁜 녀석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수사를 시작한다. 동네 깡패를 찾아가는 행동대장 조직 폭력배 박웅철, 사건 현장에 범인이 남긴 증거를 면밀히 조사하는 청부살인업자 정태수.
납치부터 감금까지 단 3분. 사라진 그녀를 찾아라. "제가 납치를 당했어요. 빨리 와주세요. 제발." 어느 날 112로 걸려온 한 여성의 신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납치범은 이미 피해자를 살해하고 사건 현장에서 도주한 상태. 증거 감식 결과 놀랍게도 시체는 신고한 여성의 것이 아닌 또 다른 피해자의 시신으로 밝혀지고.
연쇄 납치 사건 발생. 은밀한 거래 속 사라진 피해자들을 찾아라. 무고한 시민들이 인신매매 조직원들에게 납치당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자 시민들의 불안과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도심 속 총기 난사, 12명 사망. 묻지마 연쇄 총격범을 잡아라. 의문의 남자가 도심 공원에서 엽총으로 6명의 시민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단 6발의 사격으로 6명을 살해한 범인.
납치된 박웅철, 생매장당할 위기에 빠지다. 2주 전, 동방파 보스 '이두광'에게 이정문을 살해하라는 지시를 받은 박웅철. 하지만 그가 이정문을 죽이지 않자 화가 난 이두광은 박웅철을 납치해 땅에 묻는다. 한편, 차를 타고 이동하던 이두광이 괴한에게 습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김상중
Gu-tak Oh
박해진
Jung-moon Lee
마동석
Un-cheol Pak
조동혁
Tae-soo Jung
김지은
Mi-young 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