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고려 말 조선 초, 권력 다툼과 이권를 지키기 위한 각계 각층의 전쟁이 계속된다. 희재와 서희 그리고 선호는 각자의 방법으로 자신이 꿈꾸는 나라를 위해 그들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한다. 권력을 향한 욕망 속, 나의 나라를 향한 세 사람의 목숨건 여정이 펼쳐진다.
에피소드 1
고려 말 백성들은 점차 가난해지고 나라 재정도 힘든 가운데 서희는 홀로 남은 여동생을 지키기 힘들어한다. 군사들에게 쫓겨 도망친 희재를 도와주게 되고 간신히 선호의 도움으로 정체가 탄로 날 위기에서 벗어난다. 희재의 등장으로 그 셋이 뭉치게 되고 앞으로 벌어질 일의 주요 인물이 된다.
에피소드 2
희재는 과거 서희의 아버지가 자신을 도와줬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연을 함께 날리면서 서로 점차 가까워진다. 둘은 풍등이 날아가는 것을 같이 보게 되고 희재의 여동생에게 다시 돌아온다. 그 둘을 찾으러 간 선호는 습격을 받고 목숨이 위태로워지지만 박치도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난다.
에피소드 3
희재는 전장 속에서 요동 정벌군 선발대로 결투를 벌였던 휘가 선호의 부친에 의해 끌려갔고 그 배후가 누군지 묻는다. 선호는 자신이 한 짓이고 희재에게 서희를 잊으라 하지만 희재는 선호를 원망하게 된다. 박치도는 정벌군으로 출전하고 싶어 한다. 자신의 오빠인 서희를 찾으러 간 여동생은 행방불명된다.
에피소드 4
위화도 회군으로 나라가 혼란해지고 선발대는 척살대와 치열한 전투를 벌이게 된다. 서희는 전쟁터에서 척살대에서 온 선호를 만나게 되고 위협에 빠진 서희를 구하려다 그만 선호는 칼에 찔리고 만다. 선발대는 척살대에 의해 거의 전멸당하고 동료들의 반발에도 서희는 선호를 구하기 위해 노력한다.
에피소드 5
이방원은 주상 전하를 만나 세자책봉식에 관해 무례하게 큰 소리로 얘기한다. 이에 분개한 주상 전하는 이방원이 자신이 왕이 되고 싶어 자신에게 따지는 것에 더욱 화를 낸다. 선호는 이방원의 약점을 캐려고 노력하고 이방원은 자신과 대립 하는 모든 자를 파악해 처단하려고 한다.
에피소드 6
희재는 서희를 보게 되고 그와 마주하게 된다. 서희는 사는 것만으로도 벅차 희재를 만날 시간조차 생각하지 못했다 하고 서희는 살아있어서 고맙다고 얘기한다. 반면, 선호는 이성계와 손을 잡고 이방원에게 계속해서 압박을 가한다.
양세종
우도환
설현
김영철
장혁
지승현
조이현
김진원
박우람
오환민
채승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