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만난 그날

아빠의 회사로 강제 출근하게 된 선이는 출근 첫날 자신의 이름과 소설 속 빌런 이름이 같다는 걸 알게 되고, 카페에서 소설을 쓴 쑹녠녠과 마주친다. 한편, 회식 자리에서 쉬무는 술 게임으로 가장 먼저 들어오는 사람을 안아주기로 하고, 그때 셰스가 가게 안으로 들어오는데...술에 취한 쉬무는 깨어난 후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고, 집으로 가던 중 모든 기억이 떠오르며 당황한다. 쉬무가 취해서 SNS에 올린 사진 때문에 회사에는 쉬무와 셰스가 커플이라는 소문이 난다. 쉬무는 카페에서 우연히 전남친을 만나고, 쉬무는 동창 모임에 셰스를 남자친구로 데리고 가기로 하는데...

쉬무는 카페에서 우연히 전남친을 만나고, 쉬무는 동창 모임에 셰스를 남자친구로 데리고 가기로 하고,쉬무는 셰스의 가족을 만나기 위해 모임에 참가하고, 그곳에서 여섯 번째 맞선남과 마주친다. 이를 본 천시를 셰스의 이모에게 쉬무가 맞선을 본 사실을 밝히지만, 셰스는 쉬무를 감싸준다. 쉬무가 계속해서 맞선에 시달린단 사실은 알게 된 셰스는 쉬무에게 계약 연애를 제안하는데...

쉬무는 셰스와 계약 후 엄마의 잔소리에서 벗어나 자유로움을 느끼는 한편 셰스의 여자친구 역할을 수행하며 낯선 상황에 적응해나간다. 지인이 개최하는 커플 이벤트에 초대받은 쑹녠녠은 쉬무와 함께 참가하려 하지만, 쉬무는 셰스의 직장 동료를 마주칠까 걱정해 셰스와 함께 가기로 한다. 결국, 쑹녠녠과 쉬무 그리고 셰스와 선이까지 함께 떠나는데...

상사의 사적인 심부름까지 하는 선이를 본 쑹녠녠은 이유 모를 화가 난다.셰스와 쉬무는 모처럼 모교에 들러 추억을 회상하고, 이미 학교에도 퍼진 두 사람의 관계에 난처해한다. 한편 선이와 쑹녠녠은 자신도 모르게 서로를 찾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쑹녠녠은 쉬무의 도움 요청으로 선이를 집으로 납치해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