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직 호텔리어인 희수는 재계약을 앞두고 정규직 전환이 유력했지만 손님과의 사소한 헤프닝으로 부당하게 해고 당하고 만다. 한편 지섭과 비밀연애중인 경채는 동철의 계속되는 선자리 권유에 난감하기만 하고...
희수는 해고건 철회를 위해 부장의 은밀한 거래에 응하지만 해고 철회는 되지 않는다. 버스정류장에서 우연히 마주친 희수와 경채는 가방이 바뀌고 희수는 가방을 돌려주기 위해 경채를 찾아가는데...
모나리자 호텔에 면접을 보러온 희수는 김부장과의 추문때문에 면접관들에게 면박을 당하고 충격에 힘이 빠져 지섭의 도움을 받게 된다. 한편 수혁은 공항에서 경채를 기다리지만 경채는 오질 않는데...
경채는 사고의 피해자가 즉사 했다는 사실에 충격과 죄책감에 괴로워하고, 지섭은 희수를 만나 합의금을 건넨다. 한편 수혁은 해금이 있는 모나리자 호텔 레스토랑에서 튀는 행동으로 경채와 부딪치는데...
경채는 기만의 장례식을 찾아가 희수와 복자 앞에서 눈물로 사죄하고 희수에게 자신의 명함을 건네며 도움이 필요하면 망설이지 말고 연락하라고 말한다. 한편 동철은 지섭의 일처리 능력을 맘에 들어 하는데...
옥선은 유가족에게 사고에 대해 발설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아오라고 경채에게 말한다. 한편 희수는 의도적으로 경채가 보는 앞에서 빚쟁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데...
박은혜
Min Kyung-chae
강지섭
Han Ji-seop
왕빛나
Eun Hee-soo
한진희
Min Dong-chul
이휘향
Yeo Ok-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