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츠키 마도카는 동기 연수의들과 병원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에 마도카는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한 것을 토대로 환자 진료에 도전한다.

마도카는 야구장 데이트 중에도 업무 생각을 하다가 다투게 된다. 한편, 발표 준비를 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마도카는 베테랑 의사들 앞에서 큰 위기에 처하게 된다.

마도카는 소화기내과에 배정되고, 의사들이 환자 치료에 대한 방침을 두고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장면을 목격한다.

'신'이라는 별명을 지닌 의사의 지도 아래 수련생 신분인 마도카가 비뇨기과에서 중요한 검사를 진행한다.

마도카는 응급센터에서 연수에 돌입하지만,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압도적인 그곳 상황에 혼이 쏙 빠진다.

마도카는 끝이 보이지 않는 응급의료센터 로테이션에 조금씩 적응하면서, 혼자가 아닌 팀으로 일하는 것의 의미를 찾으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