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3세 최지우는 낮에만 영업하는 낮술집 씨에스타를 개업하고 이곳에 셰프를 꿈꾸지만 아무리 돈을 모아도 늘 잔액 부족인 소중희가 오면서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진다.
에피소드 1
세계 각국을 떠돌아다니며 방황을 일삼던 지우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자 상속을 받기 위해 서둘러 한국으로 돌아온다. 중희는 프랑스 명문 요리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각종 알바를 섭렵하고 월세도 아까워 남사친 영광 집에서 신세 지고 있다. 지우와 중희는 인연인지 악연인지 계속 마주치게 된다.
에피소드 2
지우는 드디어 기대하던 상속에 대한 결과를 듣는데 원하던 것과는 달리 한 푼도 받지 못하게 된다. 한편, 중희는 유학 자금으로 보낸 돈을 사기당한다.
에피소드 3
지우가 약속한 대가를 받으러 지우가 있는 헌책방을 찾아간 중희, 그러나 대가를 받기도 전에 발이 걸려서 지우의 비싼 손목시계를 망가트린다.
에피소드 4
갑작스럽게 자기 걸 하라는 성준의 제안에 당황한 중희, 하지만 그것은 프러포즈가 아니라 성준이 열 가게에 일하라는 제안이었다.
에피소드 5
중희는 저번에 성준이 말한 내 거 하자는 제안이 유효한지 확인하기 위해 씨에스타를 찾고 성준은 중희를 채용하기로 한다.
에피소드 6
씨에스타에 손님들이 발 디딜 틈 없이 몰려들자 중희 역시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일하느라 영광의 연락을 받지 못하고 영광은 밤늦게 지우의 차를 타고 돌아온 중희를 본다.
성준
임지연
백성현
김윤혜
최성준
장인섭
김경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