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은 꼭 만나야 한다'는 욕망에 충실한 광고 기획자 지수.능력 있는 상사 태오와는 회사에서, 발랄한 연하남 지호와는 밖에서, 아슬아슬하지만 성공적인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하지만 지호가 지수네 회사에 출근하게 되면서 완벽할 것만 같았던 지수의 일상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하는데... 과연 지수는 이 모든 상황을 수습하고 양다리 연애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까?
에피소드 1
절대 놓치고 싶지 않은 여자
일도 사랑도 모두 쟁취해 내는 지수에게 능력 있는 팀장 태오와 얼굴 천재 지호가 동시에 호감을 표한다. 두 사람의 호감을 확인한 지수는 또 다른 썸남 민수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말하는데...
에피소드 2
호감 가는 사람은 무조건 만나야 하는
지수에 대한 마음이 점점 더 깊어지는 태오와 지호. 지수는 두 사람 중 누구와 사귈지 고민이다. 10년 지기 남사친 현우는 두 사람 다 별로라고 말하지만 지수는 이미 마음을 정한 듯한데...
에피소드 3
두 남자와 오늘부터 1일?
본격적으로 양다리 연애를 시작한 지수. 태오와는 회사에서, 지호와는 집에서 데이트를 즐긴다. 모든 게 순조롭게 흘러가는 것만 같던 그때, 지수의 앞에 태오와 지호가 동시에 나타난다.
에피소드 4
한 자리, 한 테이블에 앉은 세 남녀
디자이너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는 지호. 지수는 필사적으로 지호와의 계약을 막아보려고 하지만 쉽지 않다. 그러던 중 회식에 참석한 지수는 태오와 지호, 두 남자 사이에 앉게 되는데.
에피소드 5
연애가 파국으로 치닫는 순간
아슬아슬 회사 생활을 이어가는 지수는 태오와 지호의 사이가 가까워지자 더욱 큰 불안감을 느낀다. 이런 스트레스 때문인지 몸이 아파 먼저 퇴근하는 지수. 하지만 지호와 태오가 각각 지수 집을 찾아가는데...
에피소드 6
서로가 거슬렸던 이유
양다리 연애를 시작하고 평소 같지 않은 지수를 걱정하는 현우. 머릿속이 복잡한 지수는 중대한 업무 실수를 한다. 상황을 파악한 태오는 지수에게 화를 내고, 지호는 이런 태오를 막아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