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거릿 매클레어드 (마타하리)는 폭력적인 남편을 피해 길거리로 나앉게 된다. 먹고 살기 위해 그녀는 이국적인 춤을 선보이는 댄서의 일을 택하게 된다. 마타하리 라는 가명을 쓰고 무대에 서게되는 그녀는 유럽 엘리트 층을 매료시키며 스타덤에 오르게된다. 최상위 사교층과 어울리던 그녀는 1913년 세계대전과 함께 인생을 뒤흔들 역할을 맡게 된다.
에피소드 1
1900년, 자바 섬 마거릿 매클레어드는 니콜라스 신부의 도움을 받아 딸과 함께 폭력적인 남편을 피해 암스테르담으로 도망쳤다. 그가 이혼 소송을 제기하고 법정에서 승소해 딸과 함께 살게 됐다. 마거릿은 전남편이 꾸며낸 얘기 때문에 딸과 명성을 잃었고 가브리엘 아스트럭은 그녀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마거릿은 재판 후 딸을 몰래 데려가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한다.
에피소드 2
딸을 데려가는 데 실패한 후, 마거릿은 아스트럭의 집에 살면서 몰리에르의 승마 학교에서 그와 함께 일한다. 그러던 어느 날, 마거릿이 승마장에서 부유한 귀족 키리에프스카야의 생명을 구한다. 그녀는 감사의 표시로 마거릿에게 돈과 일자리를 줄 것을 제안하지만 악명 높은 키리에프스카야와 친구가 되면 마거릿의 명성을 망칠 것이라며 몰리에르와 가브리엘이 마거릿을 설득한다. 마거릿은 키리에프스카야의 제안을 거절한 후 그녀의 적이 된다. 키리에프스카야와 그녀의 애인 리도크는 몰리에르의 마구간에 불을 질러 복수를 하려 한다.
에피소드 3
키리에프스카야는 마거릿에게 관객 앞에서 춤출 것을 제안하고 다가오는 공연을 위해 그녀에게 큰돈을 빌려준다. 프랑스 사업가 플라샤르는 키리에프스카야에게 마거릿의 실패를 확언한다. 마거릿의 친구 패티는 그녀가 노골적인 춤을 추는 것을 돕는다. 키리에프스카야는 마거릿의 공연이 성공할 거라고 생각한다. 리도크는 마구간 화재에 대해 떠벌리고 다니다가 나중에는 키리에프스카야까지 협박한다. 키르에프스카야는 마거릿에게 복수하기 위해 마티유를 이용하기로 한다.
에피소드 4
키리에프스카야가 체포된 후에 마거릿은 아스트럭과 결혼한다. 그녀는 스톨바켄 판사의 도움을 받아 재판에서 승소할 수 있었으나 마지막 순간에 매클레어드의 형인 베른헐 장군이 법정에 나타난다. 그는 판사에게 판결을 바꾸라고 설득하고 결국 마거릿의 딸은 아빠와 살게 된다. 그 순간 이후, 마거릿은 사라졌고 마타 하리만이 남았다. 이 훌륭한 무용수는 순식간에 상류층에서 유명해진다. 마거릿은 메시미 장관이 초대한 연회에서 스페인의 코스텔로 백작과 마찰을 빚는다.
에피소드 5
마타 하리는 코스텔로 백작을 애인이자 후원자로 만들었다. 유명한 러시아 연극배우 세르게이가 코스텔로의 돈을 받고 무용수에게 유리한 계약을 제안한다. 코스텔로는 매클레어드의 상사였던 대령을 찾아간다. 그는 마거릿이 딸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우려 한다. 마타 하리는 거래를 깨고 대령과 암스테르담으로 떠난다. 그녀는 코스텔로가 뒤에서 도박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에피소드 6
독일 요원 엘리자베스 슈라그뮬러는 마타 하리와 친구가 된다. 엘리자베스는 마거릿의 비극적인 과거를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용하기 위해 비텔에서 마거릿의 전남편과 딸, 마거릿의 만남을 계획한다. 하지만 딸인 논은 엄마 마거릿을 외면한다. 슈라그뮬러는 마타 하리에게 그녀와 가까이 지내는 백작이 암스테르담에서 매클레어드와 논의 도주 배후에 있었다는 걸 알린다. 마타 하리는 독일 정보기관이 복수를 돕는 대가로 그들을 위해 일할 것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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