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을 든 조선 최고의 한의사 허임(김남길)과 메스를 든 현대 의학 신봉자 외과의 최연경(김아중)이 400년을 뛰어넘어 펼치는 조선왕복 메디활극
에피소드 1
허임이 불시착한 저승도 이승도 아닌 그곳은?! 화살 맞은 허임, 이태원 골목에 나타난 이유?! ▶낮에는 병자를, 밤에는 양반 비밀 왕진을 다니는 조선 제일 침술가 허임(김남길). 그는 침으로 임금을 치료하라는 명을 받고! ▶그러나 출세의 기회를 날리고 급기야 죄인이 되어 쫓기게 되는데.! 절체절명의 순간, 눈 떠보니 이곳은 400년 후 서울?! ▶모든 것이 놀라운 가운데 허임을 한눈에 사로잡은 연경(김아중)의 정체는?
에피소드 2
′남친이오!′ 허임, 최연경 보자마자 고백으로 시작?! ′내 말을 믿어주는 것이오?′ 허임, 서울에서도 침술 실력 발휘! 허임(김남길)을 밀쳐내고 길에서 쓰러진 환자를 응급처치한 연경(김아중)에게 갑자기 이상증상이 나타나고! ▶ 연경을 태운 구급차를 따라 신혜병원에 간 허임은 자신이 연경의 ‘남친’이라 말한다. ▶ 허임의 실수로 오하라(노정의)가 수술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놓이고, 연경은 허임을 심하게 다그친다. ▶ 설상가상 허임의 눈앞에서 오하라의 심장이 멈춰버리는데!
에피소드 3
허임, 눈물 글썽한 최연경에 ′동공지진′. 허임, 에어컨, 엘베에 이어 이번 주는 자전거?! 허임 급기야 철창행?! 연경(김아중)의 오해로 경찰에 끌려간 허임(김남길) ▶ 연경은 뒤늦게 허임이 심정지 상태의 오하라(노정의)를 침으로 살려 놓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 거리를 방황하는 허임을 천술(윤주상)이 집으로 데려오는데, 허임의 대나무 침통을 알아보고 경악한다. ▶ 한편, 교통사고 환자를 본 연경에게 이상증상이 찾아오고, 위기의 순간, 허임이 연경을 감싸 안는데!
에피소드 4
눈 떠보니 조선! 역전된 상황에 최연경이 허임에게 사고뭉치 취급을 당하는데. 조선으로 돌아온 허임, 위기에 처한 최연경을 구하게 되는데! 조선에 왔다는 사실을 믿지 못한 연경(김아중)은 허임(김남길)과 길을 갈라선다. ▶ 저잣거리에서 위험에 처한 연경을 허임이 구해주고, 비단옷을 입혀주며 둘 사이에 묘한 분위기가 생겨난다. ▶ 허임은 조선에서도 쓰러진 사람을 메스로 살리려는 연경을 막고, 침으로 환자를 살려낸다. ▶ 연경이 허임을 신뢰하게 된 것도 잠시, 두칠이 나타나 연경에게 허임의 실체를 폭로하는데!
에피소드 5
연경(김아중)에게 외면당하고, 머리를 자르며 한방병원에 한의사로 취직하기로 결심한 허임(김남길) ▶연경은 머릿속 자꾸 떠오르는 기억에 피 묻은 손이 자신의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 한편, 이사장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성태와 명훈은 앞다퉈 허임을 찾아 나선다. ▶한편, 한방병원을 찾아간 허임은 우연히 복지부 수석의 심상치 않은 맥을 느끼게 되는데!
에피소드 6
허임(김남길)이 자신을 구하기 위해 껴안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연경(김아중) ′물 붓고 3분′ 허임을 위해 서울 생활 꿀팁(?)을 알려주며 둘은 티격태격에서 점차 달달모드가 되어간다. 그러나 그도 잠시, 연경은 트라우마의 원인이 허임일 수 있다는 정신과 의사의 소견을 듣고. 사라져요, 제발이라며 허임에게 눈물로 호소하는데.!
김아중
김남길
문가영
유민규
엄효섭
윤주상
홍종찬
김은희
임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