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침술 전문 한의사 허임은 뛰어난 기술로 명성을 얻자, 왕의 편두통 치료를 맡게 된다. 긴장감에 어쩔 줄 몰라 하는 그는 불행히도, 반역죄로 몰리며 군인들에게 쫓겨 결국, 사망한다. 그러나 곧, 현대에서 눈을 뜬 허임은 현대 의학의 절대적인 지지자인 외과 의사 연경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에피소드 1
허임은 뛰어난 침술로 이름난 명의지만 천출이란 이유로 천대받는다. 그는 밤마다 높으신 분들의 진료를 보며 재산을 모으고, 여색을 즐긴다.
에피소드 2
쓰러진 환자를 본 허임은 침술에 나서지만 이를 본 연경은 그를 막아선다. 연경의 신묘한 의술을 목격한 허임은 무작정 그녀를 따라나선다.
에피소드 3
허임은 쓰러진 하라를 침술로 살리지만 도리어 경찰에 협박죄로 연행된다. 뒤늦게 허임의 활약을 확인한 연경은 경찰서로 그를 찾아간다.
에피소드 4
위기에 빠진 연경을 구하려던 허임은 그녀와 함께 조선 시대에서 깨어난다. 조선 시대에 왔다는 것을 믿지 못하는 연경은 곧 곤경에 처한다.
에피소드 5
하라는 연경을 기다리겠다며 버티고, 드디어 연경이 도착하며 수술이 시작된다. 한편 한방병원을 찾은 허임은 환자 진료에 손을 얹는다.
에피소드 6
허임의 무단 침술로 병원에선 다시 소동이 일지만, 성태는 그에게 눈독을 들인다. 재하는 허임이 연경에게 민폐라며 쓴소리를 한다.
김아중
김남길
문가영
유민규
엄효섭
윤주상
홍종찬
김은희
임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