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상병원 간판스타, 흉부외과 최고의 써전 차영민. 그의 팀으로 의료계 금수저 고승탁이 레지던트로 들어온다. 자격증만 바라는 승탁을 똥손으로 만들어 응급실로 쫓은 거까진 좋았는데. 그것이 영민 인생의 최대 패착이 될 줄이야
사고가 났다. 그리고 영민은 고스트가 됐다. 눈앞에 죽어가는 자신을 살릴 의사가 똥손 고승탁뿐이라는 사실에 절망하던 영민. 그 순간, 메스를 든 승탁의 몸에 영민의 영혼이 빙의 됐다...!!
장회장의 위급 상황도, 영민의 사고도 모두 우연이 아니었다!! 승원이 말하는 이런 끔찍한 일을 동참한 흉부외과의 선수가 누구지? 영민은 승탁을 강력하게 의심하는데...
갑작스러운 소멸의 위기 이후부터 환자를 앞에 두고 영민과 승탁의 본격적인 빙의 밀당이 시작된다. 한편, 영민은 장회장 사건의 진범이 누구인지 알게 되고, 충격을 받는데...!!
위급한 환자 앞에서 승탁이 영민의 이름을 불렀다! 의외로 담담한 눈빛의 승탁과 그런 승탁을 충격으로 보는 영민! 일단, 눈앞에 환자를 살리는 게 우선이다.
영민의 사고 또한 의도된 플랜이었다고 말하는 고스트 환자. 한편에선 영민의 환자였던 승조가 제발 살려달라며 승탁을 붙잡는다. 지금 승조를 살릴 수 있는 의사는 영민뿐이고, 그런 영민을 도울 수 있는 건 승탁뿐이다. 이제부터 진짜 두 의사의 공조가 시작된다.
정지훈
Cha Young-min
김범
Ko Seung-tak
유이
Jang Se-jin
손나은
Oh Su-jung
성동일
Te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