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촬영을 하는 날! 길을 가다가 나무에 걸려 넘어진 두두는 화가 난 얼굴로 사진을 찍는다. 사진 속 화가 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더욱 화가 나서 화를 내며 말하는 두두에게 모모는 ‘화를 내지 말고 말하라’고 알려준다.

잠을 자는 것이 좋아서 놀지도 않고 잠만 자던 세로는 배가 고파 큐비의 집에 찾아간다. 그리고 큐비의 집에서 깨어나지 않은 새알을 가지고 온다. 하지만 새가 잠을 자느라 알에서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고는 자신의 행도을 돌아보게 된다.

생일케이크의 촛불을 끄려던 두두는 세로가 지난 자신의 생일에 ‘별똥별을 보고 싶다’고 빌었던 소원이 이루어졌다고 하자, ‘달리기 시합에서 1등을 하고 싶다.’고 소원을 빈다. 하지만 소원만 빌고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은 두두는 달리기 시합에서 꼴찌를 하게 되고 꿈을 이루기 위한 연습을 시작한다.

두두는 모닥불 앞에 모여 앉은 친구들에게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겁이 많아 집에 가기 무서워진 티티는 모모의 집에서 하루 밤을 보내기로 한다. 하지만 모모가 감기에 걸려 누워 있는 모모를 위해 티티는 용기를 내고 어두운 숲속을 지나 감기약을 가져온다.

과일을 보고 그림을 그리던 티티는 보라색 물감이 없어서 포도를 그리지 못한다. 하지만 티티가 잠시 밖으로 나갔다 온 사이, 잠시 밖으로 나갔다 다시 그림을 그리러 온 티티는 과일이 없어진 것을 보고 세로와 함께 추리소석을 보면서 몰래 과일을 먹은 범인을 찾아낸다.

마당에 핀 꽃에게 아침인사를 하는 두두를 본 나로는 자기 집 마당에 꽃이 한 번도 핀 적이 없다고 말한다. 나로의 집에 지갑을 두고 온 것이 생각난 세로는 나로가 꽃들에게 투덜대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리고 꽃이 피지 않는 이유는 꽃들에게 고운 말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