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쪽 혹시...변태사세요?” 옥상에서 떨어진 화분 때문에 공심과 첫 인연을 맺게 된 단태. 공심은 동네에서 우연히 보게 된 단태의 불량한 모습에 오해를 하지만 계속된 우연으로 단태와 피할 수 없는 관계에 놓이는데...
단태에게 주유소 폭행 사건 고소를 의뢰하는 공심! 공미는 공심의 고소를 막기 위해 주유소를 찾아가 CCTV 증거를 삭제하고, 공심에게 고소를 포기해달라고 부탁한다. 한편 일자리를 구하던 공심은 사장 비서실 직원 면접을 보게 되고, 그곳이 준수의 회사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법으로 할래, 주먹으로 할래.” 취준생 공심, 드디어 첫 출근하다! 대황은 남 회장과 단태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본 후 공심에게 단태에 대해 조사하라고 지시한다. 공심은 단태를 더 알기 위해 단태에게 함께 술을 마시자고 연락을 하고,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하는데...
“나는 처음부터 공심 씨에 대해서 궁금했어요.” 공심을 통해 얻은 정보로 준수와 점점 가까워지기 시작하는 공미. 단태는 자신도 모르게 공심에 대한 진심이 튀어나와 당황스럽고, 공심은 왔다 갔다 하는 단태를 보며 어리둥절하다. 한편 남 회장은 26년 전 준표에게 해주었던 미아방지용 목걸이가 든 우편물을 받게 되는데...
“공심 씨 어때요?” 준수는 회사에서 마주친 공심이 차갑게 인사하고 돌아서는 모습에 당황하고, 남 회장을 기다리던 단태는 우연히 준수와 남 회장의 충격적인 대화를 듣고 놀란다. 한편 공미는 증거 조작으로 회사에서 사표 낼 위기에 놓이는데...
“이제 다른 남자하고 친하게 지내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회사 구내식당에서 함께 점심을 먹게 된 단태, 공심, 준수. 준수에게 친절한 공심이 신경 쓰이는 단태는 준수와 자존심 겨루기를 하듯 후식을 서로 사겠다며 실랑이를 벌이다 결국 농구 내기를 하게 되고, 공심은 그런 둘을 보며 어리둥절한데...
남궁민
An Dan Tae
서효림
Gong Mi
민아
Gong Sim
온주완
Seok Jun Su
방은희
Cheon Ji 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