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라미는 엄마의 부탁으로 인기 아이돌이자 옆 반 친구인 안나에게 사인을 받으려다가 거절당한다. 이에 화가 난 라미의 단짝친구 모모는 이번 기회에 함께 프리채널을 같이 해보자고 권유한다. 마침 그때 눈앞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여인은 두 사람에게 아이돌에 대한 용기를 불어넣어준다. 하지만 라미는 정작 데뷔를 앞두자 겁이 나기 시작하는데…

라미와 모모는 프리채널 방송을 직접 만들기 위해 촬영을 시도해보지만 좀처럼 잘 되질 않자 같은 반 친구 리카에게 도움을 청한다. 첫 제작회의 끝에 새빛거리에서 가장 인기 없는 꽃집을 찾아 촬영하고 있는 그때, 다시 한 번 정체불명의 여자가 등장하는데…

라미, 모모, 리카는 자신들만의 채널이름을 지으려 하지만 도저히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마침 안경언니의 조언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것보다, 잘하는 것을 찾으려는 라미. 리카는 그런 라미를 돕기 위해 아이돌 노래 작사대회에 참가할 것은 제안하는데…

장사가 잘 안 되는 디저트 가게를 하고 있는 라미 엄마는 리카의 권유로 새빛거리 디저트 대축제에 참가하게 된다. 그런데 미라클 트윙클스가 가게를 홍보하기 위해 준비한 인형극은 안나의 화려한 디저트 마술쇼에 비해 좀처럼 사람들의 이목을 끌지 못한다. 이에 실망하는 멤버들. 하지만 라미는 자신이 그린 디저트 가게의 로고 캐릭터인 ‘트윙츄’를 보며 아이디어를 얻게 되는데…

라미와 모모는 안나가 지적한 ‘뜨거움’이 부족하다는 말에 상심한다. 이들에게 안경언니는 한 가지 아이템을 추천하는데 그것은 바로 ‘폭신폭신 랜드’의 놀이기구인 ‘폭신폭신 랜드’에서의 경기 우승. 하지만 놀이기구는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안나의 형체로 바뀌어 있는데…

모모는 남동생 준이가 출전하는 야구경기를 응원하는 모습을 방송하려 하지만 누나의 요란한 응원을 부끄러워하는 준이 때문에 무산된다. 결국 대체 방송을 하는 내내 힘이 없는 모모는 준이의 경기를 따로 응원하기로 결정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