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영상을 담은 세계적 역작, '베어 그릴스의 혹독한 야생'은 진화 과정에서 잔혹한 책략을 도입한 동물들을 조명한다. 생존 전문가이자 모험가 베어 그릴스의 설명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계속해서 진화하는 우리 지구 위 극한의 환경 속에서 생존을 위해 펼쳐지는 동물 왕국의 놀라운 이야기를 살펴보자.
에피소드 1
산
지구상 가장 가파른 산악 지대는 눈표범, 검독수리, 산양, 새끼 흰뺨기러기, 겔라다개코원숭이의 서식지다. 하지만 가장 강인한 동물만이 봉우리의 기상 이변, 식량 및 산소 부족이라는 악조건을 극복할 수 있다. 제작진은 촬영된 적 없는 동물들의 행동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새 기술을 사용하며, 독특한 접근법으로 지구상 가장 극한의 환경에 다가간다.
에피소드 2
바다
광대한 바다 해수면 아래의 극한 환경에 들어가 파괴심도에서부터 굽이치는 해안, 빽빽한 산호초를 살펴본다. 바다는 동물들이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삶에 적응해야만 하는 역동적인 환경이다. 물개가 상어를 피하는 방법, 거북이가 목숨을 걸고 새끼를 낳는 방법, 영리한 범고래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방법을 알아보자.
에피소드 3
초원
초원은 동물의 왕국 주역들이 살아가는 곳이다. 하지만 최상단에 자리한다고 그들의 삶까지 호락호락한 건 아니다. 변화무쌍한 환경에서 동물들은 한파, 화재, 홍수, 가뭄을 견뎌야 한다. 혹독한 날씨와 짝짓기 전쟁에서부터 포식자와 먹잇감 사이의 줄다리기까지, 이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야생동물의 삶은 그 어느 때보다 힘겹다.
에피소드 4
정글
풍부한 물, 따뜻한 기온과 충분한 햇빛은 생존을 위한 완벽한 조건이며, 이를 갖춘 정글은 서식지의 양상이 가장 다양한 곳이다. 하지만 우림 지대는 낙원이 아니다. 강우가 점점 예측 불가능해지면서 회복력이 뛰어난 동물만이 살아남게 됐다. 사납기 그지없는 동물들을 살피며, 이 치열한 정글 세계에서 적자생존이 더욱 분명해진 이유를 알아본다.
에피소드 5
사막
지구상 가장 뜨거운 서식지인 사막은 점점 더 뜨거워지고 건조해지고 넓어지고 있다. 하지만 교활한 하이에나, 아주 작은 미어캣, 모래에 사는 거미를 포함한 놀라운 동물들은 아직 이 혹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중이다. 사막에서의 하루를 살피며 매 순간 더 강렬해지는 태양의 힘에 대처하는 그들의 능력을 감상해 보자.
베어 그릴스
Andrew M. Jackson
그랜트 맨스필드
길러모 네바로
케빈 타오 모스
마사 홈즈
톰 휴 존스
델버트 슈프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