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사고로 7살 이전의 기억을 잃은 강력계 형사 하은. 관광호텔 사장 임대식의 죽음에 대해 조사하던 그는 사건이 자신과 연관되어 있음을 깨닫고, 잊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되찾게 된다.
에피소드 1
20년 전 사고로 어렸을 적 기억을 잃은 하은은 노름꾼 재수와 그의 딸 은하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강력계 형사이다. 그러던 어느 날, 관내 모텔에서 음독자살 사건이 벌어진다.
에피소드 2
하은은 재수를 찾아가 피해자 대식의 사진을 들이밀며 자신의 아버지가 아니냐며 따져 묻는다. 한편, 살해 현장을 다시 둘러보던 기도는 벽면에 라이터를 갖다 대자 드러나는 이름 세 글자를 발견한다.
에피소드 3
은하를 발견한 하은은 곧장 은하에게 달려가 잔소리를 퍼붓는데, 은하는 하은에게 눈물을 흘리며 자신을 밀어내지 말아달라 간청한다. 한편, 강주는 신혁을 찾아가 당장 약혼 정정 기사를 내라며 소리친다.
에피소드 4
대뜸 자신을 찾아오라는 기도의 전화에 하은은 은하가 만든 도시락을 먹던 것도 멈추고 기도에게 향한다. 기도는 터미널에 도착한 하은을 발견하자마자 달려가는데, 한 남성이 기도에게 칼을 꽂는다.
에피소드 5
강릉에 도착한 하은은 자신과 똑같이 생긴 신혁을 발현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한편, 집에서 액자를 정리하던 신혁의 엄마 이화는 손가락을 다치고, 불안한 마음에 신혁에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한다.
에피소드 6
하은에 대한 은하와 재수의 걱정이 깊어져 가는 가운데, 하은은 싸늘하게 식은 신혁의 손을 한 번 붙잡은 뒤 폐가에서 사라진다. 하은이 죽었다고 생각한 수철은 절망에 빠진다.
엄태웅
강산
곽정욱
한지민
박은빈
소이현
고주원
홍성덕
김종식
박찬홍
김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