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만나 인생 일대의 갈등을 겪게 된 못 말리는 탈북녀 미풍과 촌스러운 인권변호사 장고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에피소드 1
불어라 미풍아!
학교에서 농구 수업을 받던 장고는 영철과 크게 싸운다. 한편, 미풍은 자신의 오빠인 영철을 때린 장고를 몰래 괴롭힌다.
에피소드 2
난 이제 김승희가 아니다, 김미풍이야.
청자네 집에는 유산 상속, 사무실 개업 등 좋은 일이 만연한 가운데, 생전 최악의 위기를 겪는 미풍은 마음이 무거워진다.
에피소드 3
언제까지 당숙이라 부를꺼야?! 아.버.지 라고 불러야지!
청자가 시어버지 덕천을 정성으로 모시는 가운데, 미풍은 새로운 곳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또 하나의 큰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에피소드 4
김승희, 너 승희지...? 김승희...
금실은 장고와 희라를 이어주기 위해 청자에게 희라를 데리고 나오라 하고, 주차장에서 만난 장고와 희라는 언쟁을 벌이게 된다.
에피소드 5
영철이는 같이 못 온 거야?
미풍의 창고 방으로 찾아간 장고는 대훈과 영철의 죽음을 알게 된다. 청자는 금실에게 돈을 빌리려 하고, 금실은 희라와 장고를 맺어주려 한다.
에피소드 6
장고 여자 있어요!
금실은 장고와 희라를 만나게 하기 위해 청자에게 돈을 빌려주고, 이후 남이의 말 때문에 미풍과 장고의 사이를 오해하게 된다.
임지연
손호준
임수향
한주완
황보라
장세현
신현창
윤용
윤재문
김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