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에서 일어났던 끔찍한 재난을 겪었던 피해자와 구조대들의 회상을 듣고 충격적인 참사의 원인이 되었던 공학적 설계 오류를 되짚어 본다.
에피소드 1
람슈타인 에어쇼 참사
1988년, 독일 람슈타인에 있는 미국 공군 기지에서 열리는 에어쇼를 보기 위해 모인 사람들 위로 비행기가 추락해 사상자가 수백 명이 나온다.
에피소드 2
비아레조 철도 참사
2009년 6월 29일, 토스카나에 있는 해변 마을인 비아레지오에서 유조 열차가 탈선하는 바람에 폭발을 일으켜 34명이 사망한다.
에피소드 3
MH17 격추 참사
2014년 7월 17일, 우크라이나 흐라보베 마을 상공에서 항공기 MH17이 미사일에 격추된다. 이는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반군과 우크라이나 정규군의 충돌과 연관이 있다.
에피소드 4
몽블랑 터널 화재
1999년,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국경 부근에 위치한 몽블랑을 가로지르는 지하 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해 39명이 사망한다.
에피소드 5
뒤스부르크 EDM 축제 사고
2010년 7월 24일, 뒤스부르크 러브 퍼레이드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페스티벌에서 21명이 깔려 죽은 대참사가 발생한다.
에피소드 6
베이루트 항구 폭발 사고
2020년 8월 4일, 레바논 베이루트 항구에 있는 질산암모늄 창고가 대규모 폭발을 일으키면서 사망자 200여 명, 부상자 600여 명이 발생하고 30만 명이 집을 잃는다.
안드레아 보그트
폴 러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