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유통업자 인선의 딸 다정은 엄마의 지시대로 마약 운반 일을 하다가 같은 반 친구의 죽음을 목격한다. 도망치듯 내려간 시골 마을, 인선은 학교 텃밭에서 대마를 발견한다.
에피소드 1
1. 이게 다 엄마 때문이다
매일 엄마가 운전하는 외제차를 타고, 명품을 두르고 등교하는 18세 소녀 다정. 구암군 대표 사윗감으로 불리는 18세 바른 생활 소년 윤탁. 그들에게는 사실, 밝히고 싶지 않은 비밀이 있다.
에피소드 2
2. 사람을 죽였어요
외부인이라곤 코빼기도 안 보이는 깡시골 구암에, 낯선 소녀가 나타났다. 사람을 죽였어요. 벌벌 떠는 다정의 고백에, 밝혀지는 죽음의 전말.
에피소드 3
3. 캘리포니아 모텔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성경의 도움으로 엄마를 피해 낯선 땅 구암으로 도망친 다정. 다정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전원적이라기보다는 전투적인 전원 생활의 시작?! 한편 서울에서는 강력반이 살인 사건에 대한 수색을 시작하지만, 오리무중에 빠질 뿐인데.
에피소드 4
4. 우리들의 잘못된 만남
야, 이 도둑놈아! 구암에 정착하려 애쓰는 다정. 그러나 구암 토박이 윤탁과의 악연에, 윤탁 동생 윤재의 경찰서행까지 동행하게 되며 일이 꼬여버린다. 자꾸 제 앞길을 방해하려 드는 윤탁의 행보에 다정은 정면돌파를 택한다.
에피소드 5
5. 아빠한테는 비밀이다
구암으로 도망친 다정을 옥죄어 오는 서울 사람들. 다정의 대책은, 아슬아슬한 원수와의 동거생활! 한편, 살인 사건의 부검감정서 결과를 들은 박인선은 다정을 찾아낼 방법을 고안한다.
에피소드 6
6. 대마밭 그 사나이
각자의 목적을 위해 대마밭으로 몰려드는 아이들. 다정과 윤탁은 대마밭의 주인을 찾아내기 위해 일시적으로 공조하기로 한다. 추적 끝에 캘리포니아 모텔로 향한 다정은 생각지도 못했던 무언가를 발견하는데.
원지안
윤찬영
윤현수
한세진
양서현
이규성
조용익
박태원
윤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