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물학을 전공하는 여대생과 톱스타가 서로를 알아가면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에피소드 1
고생물학 전공생 쉬전은 화석 탐사 도중 다친 아버지와 병원에 갔다가 아버지가 위암일지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런 아버지가 계속 그리워하는 이혼한 어머니와 재회시키고자 하지만, 유명 감독인 어머니와의 만남이 쉽지 않다. 한편, 전 여자 친구 친쯔칭에게 거듭 차인 톱스타 구츠쥔은 그녀와 함께하려고 시광지성이라는 영화에 출연하기로 하는데...
에피소드 2
아버지 때문에 할 수 없이 귀국한 린진슈는 회사 경영에 전혀 관심이 없지만 어쩔 수 없이 홍보팀에 출근하게 된다. 쉬전은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영화 스태프로 지원하지만 떨어지고, 얼떨결에 구츠쥔의 새로운 보조 매니저가 된다. 하지만 쉬전에게 친쯔칭한테 차이던 모습을 들킨 구츠쥔은 쉬전을 내쫓으려고 온갖 트집을 잡기 시작하는데...
에피소드 3
장스위 대신 량 감독과의 미팅에 참석하게 된 쉬전은 미팅이 끝나고 량 감독을 뒤쫓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한다. 구츠쥔 덕에 량 감독을 다시 만난 쉬전은 아버지가 위독함을 알리지만 여전히 량 감독의 태도는 변함이 없다. 한편, 회사가 박스 오피스 조작에 소속 연예인을 부당 대우했다는 소문이 돌자 린진양은 심기가 불편해지는데...
에피소드 4
구츠쥔에게 붙잡혀 늦게까지 일하던 쉬전은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에 곧바로 달려간다. 구츠쥔은 친쯔칭을 집에 데려다주려고 수작을 부리지만 그를 눈치챈 친쯔칭 때문에 결국 수포로 돌아간다. 한편, 쉬전을 질투해 중요한 소품을 망가뜨린 샤오페이 때문에 쉬전은 영화팀에서 쫓길 위기에 처하는데...
에피소드 5
린 회장의 지시로 갑자기 시광지성 피디를 떠맡은 린진슈는 영화 제작 발표회에서 제대로 된 설명조차 하지 못한다. 시광지성 남자 주인공 캐릭터가 아빠를 형상화한 걸 알게 된 쉬전은 한 가족이 모일 수 있겠다는 희망을 품게 된다. 한편, 구츠쥔은 다친 손으로 공룡 모형을 고치려고 애쓰는 쉬전을 지켜보다가 직접 소품팀에 찾아가는데...
에피소드 6
형에게 작품을 돌려주려고 고의로 일을 엉망으로 처리한 린진슈는 그에 화가 난 아버지와 한바탕하고 집을 나가 버린다. 맡은 배역 연구 중에 감을 못 잡던 구츠쥔은 고생물학자인 쉬전의 아버지와 함께 공룡 화석군이 발견된 현장에 가게 된다. 한편, 구츠쥔은 쉬전에게 친쯔칭이 거절하지 못할 고백 방법을 찾아내라며 특명을 내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