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의 생명, 그리고 반려인의 행복을 지키는 수호자, 수의사들의 치열한 현장 동물병원 24시!도시와 농촌의 특색을 동시에 가진 청주. 밖에서 키우는 반려견들이 많고 그 때문에 집 울타리를 넘어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생각지 않은 질환이 뒤늦게 발견되기도 한다. 이곳 청주에서 35년 동안 한 자리를 지켜왔다는 K 동물병원! 덫에 걸리거나, 뱀 등에 물림 사고 등 급한 외상 환자부터 1차 동물병원에서 보낸 각종 질환의 응급 환자들까지 다양한 환자들이 내원한다. 마당에서 놀다 거리로 뛰어나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막둥이’. 크고 작은 찰과상과 피로 얼룩진 상처까지 보이는 긴급 상황. 보호자는 아이가 잘못될까 급하게 안고 병원으로 뛰어왔다. 그리고 이어 내원한 또 다른 환자인 ‘달마’. 건강해 보이지만 등 뒤의 털이 빨갛게 물들어있는 상황. 털을 깎으니 피부를 뚫고 커다랗게 부푼 종양이 발견됐다. 심각한 피부 종양을 마주하자 보호자들의 걱정은 깊어만 가는데... 막
- 관절이 빠지는 고통!? 아메리칸 불리 타쿠는 다시 뛸 수 있을까?'심장이 뛴다 38.5' MC 김준현을 쏙 빼닮아!! 모든 사람에게 주목을 받았던 타쿠. 우락부락 근육질 몸매지만, 낯선 제작진에게도 먼저 다가와 준~ 순하디 순한 반전 매력의 소유자이다. 늘 웃는 얼굴에 숨겨진 타쿠의 아픔!!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관절이 빠지는 통증을 느꼈을 거라는 충격적인 검진 결과에 보호자는 눈시울이 붉어졌는데... 김준현 도플갱어 타쿠는 과연 다시 뛸 수 있을까? 한숨 돌릴 새도 없이 이어지는 동물 응급 수술!! 단순 변비인 줄 알았던 쫑이. 알고보니 큰 종양이 자리 잡고 있었다는데... 종양 제거 수술을 하다가 신경을 잘못 건드려,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고 집안 곳곳에 묻힌다면? 입양 포기로 이어질 수 있어 반려동물의 생명이 달린 중요한 수술이다. 과연, 타쿠와 쫑이는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홧김에 그랬다?"...다리 절단에 내몰린 길고양이, 루시동물 응급
- 사람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특수목적견! 그들의 특별한 건강검진 현장!인간보다 40배 이상 발달한 청각과 만 배 이상 뛰어난 후각! 그리고 고도의 훈련으로 단련된 민첩함으로 사건·사고 현장을 누비는 특수목적견.잘 훈련된 특수목적견 1마리는 사람 30명을 대신할 정도다. 이렇게 반려동물의 삶이 아닌 사람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만큼 건강관리가 필수. 그래서 꼭 필요한 것이 대형 병원 건강검진이다. 부상과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다.검진이나 치료가 필요한 특수목적견이 찾는 동물병원 중 한 곳이 경북 유일의 대학 동물병원, 경북대 동물병원이다. 건강검진 시즌만 되면 동물병원 전체가 들썩일 정도라고. 충성심이 뛰어나고 복종 훈련을 잘 받은 특수목적견들도 동물병원의 낯선 환경과 힘겨운 자세 앞에선 거부 반응을 보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엄청난 친구들이 9마리나 경북대 동물병원으로 몰려들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46kg의 거구, 에이거의 돌발행동에 모두 긴장을 늦출
- 고개가 기울어진 미남이, 다시 세상을 똑바르게 바라볼 수 있을까? 지난 방송에서 고개가 한쪽으로 완전히 기울어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던 미남이. 미남이의 보호자는 전에 다니던 병원에서 뇌 쪽의 종양 문제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급히 경북대 동물병원에 찾아왔다. 어쩌면 위급한 상황일지 몰라 긴급하게 검사가 진행되는데... 검사 이후 “증상이 완벽하게 해결되지 않을 수 있다.”라는 청천벽력의 진단을 받게 된다. 2016년, 유기견 미남이를 만나 함께 해온 보호자. 잘생긴 외모에 반해 이름을 미남이로 지었다고 한다. 보호자는 본인이 신경을 못 써준 것이 증상의 원인이 되지나 않았을지 마음이 무겁기만 하다. 이런 미남이는 고개가 왜 이렇게 기울어진 것일까? 수의사의 처방은? - 심장병부터 입술 종괴까지, 대학병원 VVIP 짱구의 사연 경북대 동물병원의 VVIP 손님 등장?! 주치의만 2명이라는 짱구가 병원에 내원한다. 입술에 난 큰 혹이 아이를 괴롭히고
- 하루아침에 세상을 잃은 ‘첫눈이’수술대 위, 불안한 듯 두리번거리는 13살 스피츠 ‘첫눈이’. 보호자 민주씨가 첫눈에 반해 첫눈이라 이름 지었을 만큼, 까맣고 예쁜 눈망울이 매력적이었던 녀석. 지금은 새하얘진 눈으로 떨고만 있는데. ‘첫눈이’의 눈에 대체 무슨 문제가 생긴 걸까? 불과 며칠 전에도 마음껏 뛰어놀았다는 ‘첫눈이’. 그런데, 갑자기 민주씨를 찾지 못하게 됐다는데. 하루아침에 앞을 보지 못하게 된 것! 놀란 보호자가 병원으로 달려왔지만 이미 두 눈의 시력을 잃은 상태였다고. 병증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수정체까지 파열됐다는데... 까다로운 수술을 위해 아시아수의안과 전문의 안재상 수의사가 나섰다. ‘첫눈이’는 다시 세상을 볼 수 있을까? - 매일이 출산의 고통! ‘하쪼’의 마지막 선택은? 매년 9천여 마리의 환자를 만나는 안재상 수의사. 눈 아픈 환자들을 치료하는 것이 그의 역할이지만, 오랜 환자 ‘하쪼’ 앞에서는 고민이 깊다. 안구 속 액체를 배출하지 못하
- ‘말’만 보인단 ‘말’이야~ 천용우 수의사의 ‘말’ 많은 하루 기원전 4000년 전, 청동기 시대부터 인간과 함께한 ‘말’, 소나 돼지 전문 수의사가 있듯, ‘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말’ 전문 수의사가 따로 있다. 말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간다는 천용우 수의사! 요즘이 상반기 예방접종 기간이라 말을 키우는 목장이 많은 대관령을 찾았다. 대관령의 말 중에는 초원에서 방목해 키워 야생성이 살아있는 아이들이 많다. 방심하면 뒷발에 차이는 등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 스펙터클한 말들의 예방접종 현장을 ‘심장이 뛴다 38.5’에서 최초 공개한다. 수많은 말을 치료해온 천용우 수의사지만, 유난히 예뻐하는 말이 있다는데? 바로 발이면 발, 뽀뽀면 뽀뽀! 보호자의 ‘말’ 한마디에 400kg이 훌쩍 넘는 ‘말’이 흡사 강아지가 된 듯 애교를 부리는 루시!! 이런 루시가 최근 예민해졌다! 루시를 예민하게 만든 질병의 정체는 무엇일까?- 베테랑 말 전문 수의사도 벌벌 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