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동물의 행복한 공존을 꿈꾸는 상생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생사를 넘나드는 동물병원의 치열한 현장을 조명한다.
에피소드 1
네발의 기적을 만드는 수의사
응급실 38.5, 교통사고부터 종양까지 응급환자들이 몰려온다. 나는 수의사다, 잃어버린 다리를 선물하는 수의사를 만나본다.
에피소드 2
봄철 소의 분만 시즌을 맞은 대동물 수의사
응급실 38.5, 학대로 다리 감각을 잃은 고양이가 찾아온다. 나는 수의사다, 소 외길인생 50년의 대동물 수의사를 만나본다.
에피소드 3
동물 영웅 119 구조견 '소백이'의 건강 상태는?
- 사람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특수목적견! 그들의 특별한 건강검진 현장!인간보다 40배 이상 발달한 청각과 만 배 이상 뛰어난 후각! 그리고 고도의 훈련으로 단련된 민첩함으로 사건·사고 현장을 누비는 특수목적견.잘 훈련된 특수목적견 1마리는 사람 30명을 대신할 정도다. 이렇게 반려동물의 삶이 아닌 사람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만큼 건강관리가 필수. 그래서 꼭 필요한 것이 대형 병원 건강검진이다. 부상과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다.검진이나 치료가 필요한 특수목적견이 찾는 동물병원 중 한 곳이 경북 유일의 대학 동물병원, 경북대 동물병원이다. 건강검진 시즌만 되면 동물병원 전체가 들썩일 정도라고. 충성심이 뛰어나고 복종 훈련을 잘 받은 특수목적견들도 동물병원의 낯선 환경과 힘겨운 자세 앞에선 거부 반응을 보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엄청난 친구들이 9마리나 경북대 동물병원으로 몰려들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46kg의 거구, 에이거의 돌발행동에 모두 긴장을 늦출
에피소드 4
주치의만 2명, 대학병원 VVIP 짱구의 사연은?
수의사 부부를 만나 위험한 건강 상태의 동물들을 돌보는 이들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이어서, 혹으로 인해 고통받는 한 반려견의 수술 현장이 공개된다.
에피소드 5
고난 속에서 가족은 더 단단해진다
- 하루아침에 세상을 잃은 ‘첫눈이’수술대 위, 불안한 듯 두리번거리는 13살 스피츠 ‘첫눈이’. 보호자 민주씨가 첫눈에 반해 첫눈이라 이름 지었을 만큼, 까맣고 예쁜 눈망울이 매력적이었던 녀석. 지금은 새하얘진 눈으로 떨고만 있는데. ‘첫눈이’의 눈에 대체 무슨 문제가 생긴 걸까? 불과 며칠 전에도 마음껏 뛰어놀았다는 ‘첫눈이’. 그런데, 갑자기 민주씨를 찾지 못하게 됐다는데. 하루아침에 앞을 보지 못하게 된 것! 놀란 보호자가 병원으로 달려왔지만 이미 두 눈의 시력을 잃은 상태였다고. 병증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수정체까지 파열됐다는데... 까다로운 수술을 위해 아시아수의안과 전문의 안재상 수의사가 나섰다. ‘첫눈이’는 다시 세상을 볼 수 있을까? - 매일이 출산의 고통! ‘하쪼’의 마지막 선택은? 매년 9천여 마리의 환자를 만나는 안재상 수의사. 눈 아픈 환자들을 치료하는 것이 그의 역할이지만, 오랜 환자 ‘하쪼’ 앞에서는 고민이 깊다. 안구 속 액체를 배출하지 못하
에피소드 6
건강했던 호동이에게 닥친 시련
- ‘말’만 보인단 ‘말’이야~ 천용우 수의사의 ‘말’ 많은 하루 기원전 4000년 전, 청동기 시대부터 인간과 함께한 ‘말’, 소나 돼지 전문 수의사가 있듯, ‘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말’ 전문 수의사가 따로 있다. 말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간다는 천용우 수의사! 요즘이 상반기 예방접종 기간이라 말을 키우는 목장이 많은 대관령을 찾았다. 대관령의 말 중에는 초원에서 방목해 키워 야생성이 살아있는 아이들이 많다. 방심하면 뒷발에 차이는 등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 스펙터클한 말들의 예방접종 현장을 ‘심장이 뛴다 38.5’에서 최초 공개한다. 수많은 말을 치료해온 천용우 수의사지만, 유난히 예뻐하는 말이 있다는데? 바로 발이면 발, 뽀뽀면 뽀뽀! 보호자의 ‘말’ 한마디에 400kg이 훌쩍 넘는 ‘말’이 흡사 강아지가 된 듯 애교를 부리는 루시!! 이런 루시가 최근 예민해졌다! 루시를 예민하게 만든 질병의 정체는 무엇일까?- 베테랑 말 전문 수의사도 벌벌 떠는
윤세아
김준현
이학범
파비앙
김형윤
서현호
전성관
전소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