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케가 사람이 되어 손님을 맞이하고 위로하는 힐링 드라마
에피소드 1
도시 변두리에 자리한 오래된 민가. 그곳은 바로 술이 필요한 사람에게 사케가 사람이 되어 나타나 위로의 한잔을 건네는 신기한 주점이다. 할아버지에 이어 이곳을 운영하는 주인 긴은 오늘도 사케들과 함께 기운이 빠진 손님을 맞이한다.
에피소드 2
때는 1년 전. 오랫동안 연락이 끊겼던 할아버지가 죽음을 앞두고 자신이 운영하던 주점을 손주 긴에게 남긴다. 영문을 모르겠지만 일단 주점에 찾아가 보는 긴. 할아버지와의 추억을 회상하던 그의 앞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들이 나타난다.
에피소드 3
얼떨결에 사람이 된 사케들과 함께 첫 손님을 맞이한 긴. 그는 할아버지가 사케를 사람으로 구현하는 힘을 가졌으며 자신 또한 그 힘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여전히 당황스러운 그의 앞에 또 다른 사케들이 나타난다.
에피소드 4
갑자기 병으로 돌아가버린 무라유 때문에 당황한 긴. 사케들의 응원에 힘입어 무라유를 돌아오게 할 방법을 찾기 위해 할아버지의 앨범과 일기를 살펴본다. 그러던 와중, 그가 중요한 걸 모르고 있다던 무라유의 말을 떠올린다.
에피소드 5
할아버지처럼 가게를 운영하기로 결심한 긴. 그는 사케를 좋아하지 않는 손님에게 사케와 그에 맞는 요리를 소개하기 위해 준비에 들어간다. 하지만 어떤 요리가 좋을지 쉽게 선택하지 못하고, 그런 긴을 위해 사케들이 나선다.
에피소드 6
손님을 모으기 위해 사케 페스티벌을 열기로 한 긴. 그 소식을 듣고 자치회장이 찾아오고, 할아버지도 예전에 축제를 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동네 주민들의 행사로서도 꼭 성공해야만 하는 페스티벌. 긴은 큰 부담을 느낀다.
Itsuki Fujiwara
니시야마 준
이치카와 토모히로
오쿠라 다카토
요시다 겐고
아오야마 료타
요코야마 메구미
와타나베 테츠
Tony Nishio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