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5
에피소드 5
태강(이장우)의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에 경악하는 지안(김선아). 준희(김혜은)는 지안에게 아이를 지우고 이 모든 것을 은성(박건형)에게 비밀로 할 것을 권한다. 갑자기 회사로 찾아온 지안의 부모님을 태강은 얼떨결에 안내하고, 전과 다르게 무기력한 지안의 모습에 직원들은 의아해한다. 한편, 나리(임수향)는 장여사(오미희)에게 무릎을 꿇으며 자신을 인정해 달라 사정하고, 이 모습을 직원들에게 들켜 난감한 상황에 처하고 지안은 준희 손에 이끌려 산부인과를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