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매력있고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는 이야기 속 주인공이 아닌 이름과 얼굴조차 알려지지 않은 한 소녀는 유독 눈길을 끄는 한 소년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소녀는 사랑을 이루기 위해 누군가 정해준 운명이 아닌 자신이 만들어가는 이야기로 바꾸기로 한다.
에피소드 101
난 나야, 은단오. 내가 진짜야!
'딸깍'이는 소리가 날 때마다 단오는 기억을 잃고 어디론가 순간이동해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런 단오의 눈앞에 블랙홀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진미채 요정은 뭔가 알고 있는 듯하다.
에피소드 102
엑스트라라고? 나 은단오가??
자아가 생긴 단오는 진미채 요정으로부터 자신이 만화 속 세상에 있다는 것과 작가가 의도한 대사와 행동만 할 수 있는 엑스트라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에피소드 103
정해진 운명을 바꿀 수 있을 것 같거든.
단오는 어렵게 신비의 소년을 다시 만나지만,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바람에 대화를 나누지는 못한다. 그리고 그 소년은 이름조차 없는 진정한 엑스트라이다.
에피소드 104
우리가 진짜니까..
작가의 의도대로 단오는 갑자기 심장을 움켜쥐며 산속에서 쓰러지고, 백경은 그런 단오가 싫다며 가버린다. 그때, 13번이 단오를 찾아오고 단오는 콘티가 바뀌었음을 알아챈다.
에피소드 105
이 안에 항상..너가 있어.
기억이 사라질 때마다 모든 걸 잊는 하루였지만, 자신만큼은 기억한다는 사실에 단오는 기뻐한다. 한편, 스테이지에서 단오는 백경에게 파혼을 선언하고 백경은 혼란스럽다.
에피소드 106
나만의 답을 만들어 갈 겁니다.
백경은 자신의 생일파티에서 단오의 일편단심을 받아주겠다고 한다. 한편, 하루는 손목 통증을 느끼고 단오는 백경에게 한 번도 자신의 의지로 널 좋아한 적이 없다고 거절한다.
김혜윤
로운
이재욱
나은
김영대
이태리
김상협
김상우
송하영
인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