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뮤지션으로 성공하기까지 에드 시런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달려왔을까?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그가 뮤지션으로 걸어온 길에 대해 알아보자. 아내 체리와의 러브 스토리와 그녀를 위해 쓴 '퍼펙트'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어볼 수 있다. 하지만 정상의 순간 그에게는 예기치 않은 일들이 발생한다.
에드에게 친구들은 그를 지켜주는 요새와도 같다. 은인과도 같은 소중한 친구 자말 에드워즈가 갑자기 사망하자 커다란 상실감에 빠진 에드. 그는 자말을 추모하며 우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음악으로 마음을 치유한다. 친구인 스톰지와 함께하는 무대, 고향에서 선보이는 깜짝 공연이 이어지고. 그는 자신에게 자문한다. 난 어떤 유산을 남길 것인가.
다섯 번째 앨범 마무리 작업에 어린 시절 영웅인 에미넴과의 공연까지, 쉴 새 없이 일하는 에드. 힘든 시기를 맞은 에드가 일에만 몰두하자 체리는 그를 걱정한다. 그리고 그의 감정이 고스란히 담긴 신곡을 발표하는 무대에서 에드는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만다.
투어 홍보로 에드가 미국에 있는 동안, 가족과 일 사이에 균형을 고민하는 체리. 에드는 개인적인 얘기가 고스란히 담긴 새 앨범에 대해 복잡한 감정을 느낀다. 가장 깊고 어두운 생각들을 세상 밖으로 꺼내도 되는 것일까?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며, 에드와 체리는 다가올 미래를 기대한다.
에드 시런
본인
체리 씨본
데이비드 수타르
감독
벤 윈스턴
제작
벤 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