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누군가는 떠나고, 누군가는 머물고, 웃음과 눈물 그리고 설렘과 두려움 같은 감정들이 가득한 이곳, 인천 공항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며 하루를 살아가는 공항 직원들의 마치 동화 같고 또 누군가의 삶 같은 이야기가 시작된다.
에피소드 101
편서풍의 영향
새로운 부서로 발령이 난 인천공항의 인간 폭탄 한여름은 자신보다도 경력이 적은 이수연 밑에서 일을 하게 된다.
에피소드 102
상대적 열등감
누군가로부터 인천공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전화가 걸려온다. 업무에 충실하려는 수연과 달리 성과를 내고 싶어 하던 여름은 쓰레기통에 더플백을 버리려던 승객을 발견하게 된다.
에피소드 103
관계불안 증후군
수연이 오른팔의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여름은 왠지 수연이 신경 쓰인다. 사고를 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던 여름은 국회의원의 딸과 실랑이를 벌이게 된다.
에피소드 104
그 모든 것으로부터의 경계
수연은 힘들었던 사고 직후의 세월과 서인우와의 과거를 떠올린다. 한편, 위조 여권을 소지한 남성이 구금된 상황에서 임신한 아내가 진통을 겪기 시작한다.
에피소드 105
휴먼 에러
여름의 엄마가 탑승한 비행기가 엔진 화재로 비상 착륙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수연은 여름을 돕기 위해 나선다. 조금씩 여름에게 이끌리는 감정이 생기는 수연,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될까.
에피소드 106
마음이 움직이는데 걸리는 시간
여름에게 좋아한다고 대답해버린 수연. 여름은 수연의 고백에 당황한다. 한편 서인우는 수연의 팔에 달린 장치가 무엇인지 의심을 멈추지 않고, 여름은 수연이 장애 1급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이제훈
채수빈
이동건
김지수
김경남
이수경
김로운
신우철
안제현
손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