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친하게 지내던 바이칭위와 쉬웨이는 쉬웨이의 부모가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서로 헤어졌다가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난다. 바이칭위는 아버지인 바이즈이가 죽은 친구의 딸이라며 쉬웨이를 수양딸로 삼았음에도 그녀에게 끌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쉬웨이 또한 바이칭위에게 자꾸 마음이 가는 자신을 발견한다. 결국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평생을 약속한다. 하지만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한 기쁨도 잠시, 바이칭위는 쉬웨이와 자신이 이복 남매란 사실을 알고 쉬웨이를 단념하고 쉬웨이는 큰 충격을 받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