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전문가와 함께 중장년층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탠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각종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치료의 시간이 펼쳐진다.
에피소드 1
이제 나만 믿어요
81세에 아기가 되어버린 엄마! 잃어버린 웃음을 찾을 수 있을까?삼 남매가 처음으로 찾아간 오늘의 엄마, 아빠는 전라남도 무안에 사는 결혼 60년 차, 정해율(82세), 정원례(81세) 부부.가난한 시절. 겨우내 찬 바람 부는 바닷가에서 석화를 까고 시장에 나가 팔아 2남 6녀를 키운억척스러운 엄마.씩씩하고 단단했던 엄마는 허리와 무릎 통증이 심해서 보조기 없이 단 한 걸음도 떼지 못하는 상황.게다가 올해 봄. 위암 3기 진단을 받고 힘든 수술까지 잘 이겨냈지만 불편한 몸에 마음은 계속약해져만 가고 웃음까지 잃어버렸다는데...이런 엄마 옆에는 엄마바라기가 된 아빠가 있다. 엄마를 대신해 집안일도 척척 해내고, 어딜 가든 엄마 챙기기에 바쁜 아빠. 하지만 아빠는 엄마와 함께했던 농사일이 힘에 겨워지자 농사를 포기해야 하는 위기에 놓이는데...위기의 순간! 청춘 패밀리 삼 남매가 찾아왔다
에피소드 2
너는 내 운명
허리 통증에 제대로 걷지 못하는 엄마, 목디스크 수술을 한 아빠너는 내 운명, 50년 만에 전한 아빠의 진심은?삼 남매가 만난 오늘의 엄마, 아빠는 충청남도 보령에 사는 결혼 48년 차, 노경희(72세), 김창신(75세) 부부..기차에서 운명적으로 만나 뜨거운 연애 후 결혼한 부부. 하지만 꽃길이 펼쳐질 것 같던 생각과 달리 결혼 생활은 순탄치만은 않았다.시부모님을 모시며 노상을 하고 손주까지 돌봐야 했던 아내 노경희 씨와석재 공장에서 일하며 하루종일 무거운 돌과 씨름을 해야 남편 김창신 씨. 그렇게 힘든 세월을 보내고 편안한 여생을 보내기 위해 6년 전 다시 고향을 찾았다. 이후 노경희 씨의 자매들이 연달아 같은 마을로 귀농을 하며 어느새 5자매가 모두 모여 살게 됐다. 자매가 모여 살며 여유로운 노년을 보낼 거라는 바람과는 달리 아내 노경희 씨는 지속된 허리 통증에 제대로
에피소드 3
영옥 엄마와 노총각 아들
병든 몸만 남은 엄마와 그 곁을 지키는 노총각 아들의 이야기!삼 남매가 세 번째로 찾아간 주인공은물 좋고 공기 좋은 강원도 정선에 사는 김영옥(68세) 엄마와 함장식(46세) 아들!22살 꽃다운 나이에 시집을 왔지만 시부모님에 남편까지연달아 병석에 누우며, 가족들 병간호로 수십 년을 보낸 엄마.이제 조금 살 만하려나 했더니 병든 몸만 남았다.다리와 허리 통증에 지팡이 없인 걷기조차 힘들게 되었는데…그래도 위안이 되는 건 곁을 묵묵히 지켜주는 장남이다.매일 티격태격하지만, 엄마를 대신해서 농사도 짓고 흑염소도 돌보는 듬직한 아들.문제점이 하나 있다면 아직 장가를 안 간 노총각이라는 것!행여 자신 때문에 장가를 안 가는 것일까, 엄마에게 아들은 아픈 손가락이다.아들을 향한 미안함에 일을 멈추지 못하는 엄마와 그런 엄마가 안쓰러운 아들.이들을 위해 청춘 패밀리 삼 남매가 정선
에피소드 4
섬마을 억척 엄마의 꿈
꿈 많은 옥자 씨에게 청춘을 되찾아줄 수 있을까?삼 남매가 만난 오늘의 엄마는 충청남도 당진의 작은 섬마을, 소난지도에 사는 손옥자(76세) 씨.스무 살 꽃다운 나이에 남편 따라 소난지도로 들어 온 옥자 엄마.젊은 시절부터 건강이 좋지 않았던 남편을 대신해엄마는 그 힘들다는 염전 일부터 바닷일, 밭일까지 억척으로 긴 세월을 버텨왔다.20년 전 남편을 먼저 떠나보내고 홀로 남은 엄마는 여전히 소난지도를 지키며 살아가고 있다.긴 세월 땅만 보며 살아온 탓에 허리가 굽고 몸도 성한 곳이 없지만 자식들에게 행여나 짐이 될까, 호밋자루를 놓지 못하는 상황. 매일 밤 통증에 시달리면서도 날만 밝으면 바지락을 캐러 나가는 엄마를 말려달라는 셋째 딸의 편지를 받은 청춘 패밀리 삼 남매! 꿈 많은 엄마의 청춘을 되찾아주기 위한 맞춤형 효도 프로젝트가 공개된다.
에피소드 5
꼬부랑 엄마의 ‘그리운 내 청춘’
꼬부랑 엄마,남편 손잡고 꼿꼿하게 걸어보고 싶다는 엄마의 바람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삼 남매가 만난 오늘의 엄마 아빠는전라남도 함평에 사는 결혼 50주년을 맞이한 박석길(73), 정대례(71) 부부.젊은 시절 멋 내기를 좋아했던 엄마는 21살에 결혼해 다섯 명의 자식을 낳고 농사일에 ‘청춘’을 다 바쳤다.마음만은 여전히 20대에 머물러있는 엄마. 그 시절에 신었던 구두를 아직도 버리지 못하고 고이 간직하고 있다는데...갓 일흔을 넘긴 나이에 굽어 버린 허리가 창피한 엄마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을 지나가는 것마저 꺼린다고 한다.굽은 허리가 그저 유전인 줄 알고 병원에 가볼 생각조차 못 했다는 엄마.아픈 엄마를 위한 아빠의 하모니카 연주와 남편을 향한 엄마의 고백송까지!옛 추억을 회상하며 함께 춤을 출 만큼 사랑 넘치는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이들 부부를 위한 삼 남매의
에피소드 6
논산 백발 노부부의 사랑
전립샘암 투병중인 아빠의 수발부터 농사일까지 쉴 틈 없이 움직이는 엄마,고생하는 엄마를 도울 수 없어 미안한 아빠의 이야기!삼 남매가 여섯 번째로 찾아간 주인공은황금빛 들녘이 아름다운 충청남도 논산에 사는 여한옥(81세) 엄마와 김영남(89세) 아빠!한창 꿈 많던 스물 두 살의 나이, 엄마는 중매를 통해 서른 살의 아빠를 처음 만났다.그리고 만난지 3개월만에 초고속 결혼을 한 두 사람. 하지만 너무도 가난한 형편에 매일 끼니 걱정을 해야 했다. 오로지 목표는 자식들 배를 곯지 않게 하는 것이었기에 돈이 된다 하면 남의 집 일도 마다치 않았던 엄마와 아빠. 형편이 점점 나아지며 끼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됐지만 아빠는 8년 전 전립선암 선고를 받았다. 이제야 좀 편해지려나 했건만 엄마는 남편의 병수발을 드느라 허리와 무릎이 만신창이가 됐다. 하지만 아픈 몸을 이끌고 농사일과 집안일, 아빠의 병간호까지
이승윤
안소미
이수찬
박명준
최현
유윤재
최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