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4
에피소드 4
초원(이다해)이 귀신을 목격했다며 쓰러진 것을 생각하던 초원의 친구는 장난끼를 발동해 몰래 핸드폰 벨소리를 바꿔놓는다. 바꿔 놓은 경박한 늑대벨소리로 초원은 과외집에서 퇴짜를 맞는다. 컴 퓨터 a/s 수리를 왔었던 무빈(김성택)의 무례한 장난이라고 생각 한 초원은 불쾌해 한다. 한편 미용실에서 초원을 마주친 무빈은 반 갑게 인사하지만, 초원은 싸늘하게 나가버린다. 영문을 알 수 없 는 무빈은 황당해 하는데... 시몽(박소현)은 일을 돕는 직원인 형우(박형재)가 이혼남인 사촌 형을 소개시켜주려 하자 성질을 내며 속상해 한다. 화가 난 김에 술을 퍼 마시던 시몽은 예전 스페인 여행에서 잠시 스쳤던 용진(이 한위)의 노래부르는 모습을 생각한다. 정수(이주현)가 귀국하기 전날, 행자(김용림)는 아들 맞을 준비에 정신이 없다. 남편(남일우)과 함께 정수가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 며 행자는 설레어한다.
28분 · 2004년 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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