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은 억울한 일로 남편 기윤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을 밝혀내기 위한 복수가 시작된다.
에피소드 1
미안! 뺨 3초만 빌릴게요!
장창성 회장의 서거 1주년 추모행사가 열리는 날, 그의 아들로 회사를 물려받은 장기윤은 2조 원 규모의 VK 미디어 컬쳐 사업을 홍보하며 대대적인 사업확장에 나선다. 그러던 중 묘령의 여인 서희재가 우아한 제국을 찾아와서 기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에피소드 2
많이 기다렸지? 내가 왔어!
누군가에게 쫓기던 희재는 기윤의 뺨에 키스하며 강렬한 첫 만남으로 잊을 수 없는 기억을 기윤에게 남기고 사라진다. 한편 희재는 기윤이 눈엣가시처럼 여기는 NA 엔터에서 우아한 제국의 배우 갑질로 출연 하차를 하게 된 위기에 놓인 우혁을 작품에 다시 투입하는데 성공한다.
에피소드 3
모른 척 해줄게. 나 때문에 흔들리는 거...
우아한 제국에서 기윤을 다시 만난 희재는 실수로 기윤의 셔츠에 음식을 쏟게 된다. 그의 새 셔츠를 사 들고 직접 기윤의 사무실로 찾아가는 희재. 마침 기윤을 만나러 온 부인 재클린은 기윤과 희재가 단둘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질투심이 폭발하는데...
에피소드 4
당신을 내 옆에 두고 싶어!
희재는 목걸이를 팔러 귀금속상에 가는데 그곳에서 우연히 기윤과 마주친다. 희재에게 선뜻 거액을 빌려주며 호감을 표현하는 기윤. 그날 밤 두 사람은 함께 술을 마시게 되고 주경을 닮은 희재에게 묘한 매력을 느끼는 기윤은 희재를 향한 마음을 고백한다.
에피소드 5
그래서 쉬웠어, 그 남자를 내 걸로 만드는 거!
아직도 주경을 잊지 못한 우혁은 주경을 닮은 희재로 인해 혼란스러워하고... 어느 날 희재는 기윤의 집을 찾아가는데 실수로 옷에 와인을 쏟는다. 갈아입을 옷을 찾아 재클린의 옷방에 들어선 희재. 갑자기 들이닥친 재클린과 딱 마주치게 되는데...
에피소드 6
용서받을 기회를 주마
기윤의 집에서 수아를 만난 희재는 속으로 눈물을 삼키며 신주경으로 살았던 자신의 과거를 회상한다. 10년 전, 기윤의 경솔함을 못마땅해하던 장 회장은 똑똑하고 올바른 주경과 기윤을 결혼시키려 하고, 아버지의 인정을 받고 싶던 기윤은 주경에게 마음에 없는 프러포즈를 한다.
김진우
한지완
강율
손성윤
이상보
이미영
박기호
이영서
석신호
한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