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에 수백년간 봉인되어 있던 전설의 퇴마 병기와 그것을 쓰게 된 소년의 이야기.
에피소드 1
우시오와 토라의 만남의 연
중학생인 아오츠키 우시오는 부현원의 주지인 아버지와 둘이 살고 있다. 유서 깊은 부현원에는 요괴 퇴치 명인의 창이 보관되어 있다고 전해지지만, 우시오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어느 날, 혼자 절을 지키던 우시오는 창고에서 의문의 지하실을 발견하고, 그 속에서 ‘야수의 창’에 박혀 있던 요괴와 맞닥뜨린다. 500년간 갇혀 있던 요괴는 우시오에게 야수의 창을 빼 줄 것을 요구하는데…
에피소드 2
돌 먹는 요괴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우시오와 토라. 다른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우시오의 학교까지 동행한 토라는 사사건건 우시오와 부딪히면서도 학교 생활을 재미있어 한다. 한편, 도서위원인 아사코와 마유코는 사회 선생님으로부터 고도서와 고도구의 운반을 부탁 받고 불길한 느낌의 구교사로 향하는데…
에피소드 3
그림 속 요괴
레이코, 마유코와 함께 미술전에 간 우시오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하뉴 화백의 그림을 보며 즐거워한다. 그 중, 우시오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 ‘레이코’를 본 토라는, 그 그림을 그린 사람이 다른 사람을 저주하며 죽었다는 걸 알아챈다. 한편, 학교에서 불량한 3학년 선배에게 얻어 맞던 우시오는 이를 말리던 여학생이 하뉴 화백의 외동딸인 레이코임을 알게 된다.
에피소드 4
토라, 번화가에 가다
도로 확장 공사를 위해 파헤쳐진 돌. 마을의 노인은 어떻게든 그 돌을 건드리지 말도록 부탁하지만 결국 돌은 꺼내지고, 잘린 머리 형태의 요괴 5마리가 튀어나온다. 요괴들은 공사 관계자들을 모두 죽여 버린 후, 복수를 위해 자신들을 봉인한 여자를 찾아 나선다. 한편, 요괴 출몰 현장으로 향한 우시오는 그곳에서 이노우에와 판박이인 메이지 시대의 위대한 영능력자, 히자키 미카도의 사진을 보게 된다.
에피소드 5
부주사, 효우
효우는 인간으로 변신해 악행을 일삼는 요괴들을 처치하는 부주사다. 그 중에서도 어린이를 해치는 요괴에 대해서는 봐주는 법이 없다. 그러던 어느 날, TV 영상에서 15년 전 자신의 아내와 딸을 죽인 요괴와 흡사한 모습을 발견하고 곧장 일본으로 향한다. 점괘에 나온 대로 서쪽으로 간 표는 한 공원에서 우시오와 조우하고, 그의 뒤에서 자신이 찾아 헤매던 요괴의 모습을 발견한다.
에피소드 6
아야카시의 바다
아사코의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바닷가 매점에 놀러 간 우시오. 그곳에서 엄마를 잃고 난폭해진 소년, 타츠야를 만난다. 한편, 오랜만에 바다를 즐기던 토라에게 요괴 ‘우미자토’가 나타난다. 우미자토는 토라를 ‘나가토비마루 님’이라 부르며, 이 부근의 바다에 출몰하는 요괴 ‘아야카시’를 물리쳐 달라고 부탁한다.
하타나카 타스쿠
코마츠 미카코
리키야 코야마
야스노 키요노
니시무라 사토시
존 레드포드
카즈오 오누키
오자키 시게키
이노우에 토시키
Kazuhiro Fuji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