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녀가 베란다를 매개로 시간, 공간의 차이를 뛰어넘는 만남을 갖게 되고, 이후 그들은 두 사람 앞에 있는 난관을 헤쳐 나간다.
에피소드 1
"여긴 어디지?" 낯선 호텔에서 눈을 뜬 이채. 알고 보니 술에 잔뜩 취해 인사불성이 된 이채를 도하가 수습해 데려온 것이었다. 대화를 나누면서 이채와 도하의 분위기가 누그러지지만 왠지 도하의 낌새가 이상하다.
에피소드 2
도하의 도움으로 불청객을 돌려보낸 이채. 도움만 주고 바로 돌아가버리는 도하를 보며 아쉬워하던 중, 도하에게서 내일 따로 만나자는 제안을 받는다.
류승곤
장예나
김보나
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