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일으킨 전쟁으로 고향과 지식인을 잃은 외계인 무무는 테크놀로지를 다시 배우기 위해 지구에 온다. 그리고 우주선째로 들이받은 대학생 사쿠라코의 공동 주택에 얹혀 살기로 한다. 갑자기 시작된 동거생활 중 무무는 가전 연구에 몰두한다.

무무의 새로운 배움터가 된 사쿠라코의 공동 주택. 다음 연구대상은 종이팩식 청소기! 그리고 전자레인지, 냉장고에 이어서 청소기까지 분해 당한 사쿠라코는 대학교의 가전 연구 동아리「인류재생연구회」에 수리를 의뢰하기로 한다.

무무의 힘이 되기 위해 가전 연구 동아리「인류재생연구회」의 일원이 된 사쿠라코. 남몰래 좋아하는 아키히로도 이미 입부해 있었고, 뜻밖의 급전개? 한편, 무무는 동포인 데시마루에게 쫓기고 있었다. 그리고 자동문에 데시마루가...

무무와의 동거생활로 전기세가 급격히 증가했다. 절약에 힘쓰면서 「인류재생연구회」의 활동을 이어가는 사쿠라코. 그 동아리를 이끄는 텐쿠바시는 미인 대회 우승자 소노코의 가전 문제를 뒤에서 해결하기 위해 직접 개발한 와이어리스시스템을 발사하는데!?

문화부 동의 에어컨이 고장나서, 만담 연구회로부터 수리를 의뢰받은 사쿠라코와 아키히로. 사쿠라코는 당황하지만, 가전을 잘 모르는 아키히로에게 친근감을 느끼면서 조사를 진행한다. 두 사람이 한창 시행착오를 거치고 있을 때, 텐쿠바시는 병원에 있었다. 그 원인은 무무한테 있는데?

전기밥솥을 난방기구로 착각해서 예열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무무. 사쿠라코가 용도를 설명하지만 취사 중 코드에 다리가 걸려서, 뜨거운 밥을 뒤집어쓰고 패닉에 빠진다. 한편, 동포인 데시마루는 지구의 기술을 조사하기 위해 당당하게 전철을 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