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거대한 강에 의해 휘감기고 숲으로 덮인 유럽에게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이다. 이러한 야생 공간에 있는 자연은 놀라움으로 가득 차 있다. 바이에른산맥에서 북해까지, 땅의 3분의 1 이상이 현재 보호되고 있다. 거대한 회색 바다표범이 번식하기 위해 싸우고, 마못과 다람쥐는 공중 침략자로부터 도망치며, 한때 사라졌던 보기 힘든 링스와 무스는 그들의 지배를 다시 주장한다.

이베리아반도의 메마른 땅은 눈으로 덮인 봉우리, 희귀한 코르크 오크, 유럽의 유일한 안개 숲을 형성하는, 지구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는 종들이 생존을 위해 싸우는 독특한 서식지이다. 수컷인 이베리안 아이벡스는 암컷을 놓고 정면 대결을 벌이고, 구레나룻이 있는 제비갈매기 새끼는 포식자가 들끓는 해역에 용감히 맞서며, 지브롤터의 마카크에게 복수는 납치를 의미한다.

유럽의 고대 풍경은 사실상 사라졌지만 일부 구간은 남아 있다. 풍부한 서식지의 모자이크는 여전히 폴란드를 덮고 있다. 울창한 숲, 광활한 저지대, 그리고 산봉우리는 모두 생명과 협력한다. 하지만 이곳의 야생동물은 살아남기 위해 싸워야 한다. 흰꼬리수리는 아침식사를 놓고 싸우고, 노련한 사냥꾼은 극한의 조건에 적응하며, 교활한 애벌레는 궁극의 강탈을 감행한다.

그리스에서 발견되는 널리 다양한 놀라운 동물들을 지닌 유럽 국가는 거의 없다. 그리스의 본토는 ‘유럽의 세렌게티’로 불리고, 해안은 유럽에서 가장 큰 해양 보호구역의 본거지이다. 그리스는 자연의 보물이 가득한 땅이다. 숨어있는 사냥꾼은 철새를 먹고, 전갈은 영혼의 짝을 찾으며, 어린 물개는 미지의 세계로 모험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