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식가족

모니카는 립제이가 다치자 자신의 선택에 화가 나고, 민수의 어머니가 라라를 만나기 위해 서울로 올라온다. 그리고 새로 단장한 봉식의 집에 배우 친구들이 방문한다.

민수는 라라의 다이어트를 도와주기로 하는데 오히려 라라의 기분만 상한다. 고지서를 확인한 천은은 대명을 조용히 부르고, 모니카는 큰 수술을 마치고 드디어 퇴원을 하게 된다.

모니카는 립제이의 재활을 도우려고 호랑이 쌤으로 변신하고, 봉식은 38년 만에 첫 건강검진을 받게 된다. 한편 민수는 라라를 위한 특별한 여행을 준비한다.

오랜만에 일이 없는 모립은 친구들을 만나러 순회를 떠나고, 대명은 동거인들에게 봄을 맞아 대청소를 제안한다. 한편 라라는 민수의 손을 잡아 이끌고 병원으로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