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의 세 번째 날, 옥상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던 멤버들은 각자 가진 로망을 실현해보기로 한다. 용만은 깊은 산속에서 사색에 잠기기로 하고, 동운은 바다 경치를 즐기며 해안 도로를 달리기로, 그리고 상욱은 배에 올라 바다낚시에 나서기로 한다.

군산 오름으로 향한 멤버들은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욜로족을 만나게 된다. 제주 올레길을 돌며 곳곳에서 자연 절경을 감상한 멤버들은 제주도의 특산물을 맛보고 직접 미역 채취에 나서 보기로 한다.

동운은 옥상에서 이불 빨래를 하게 되고, 용만은 버려진 폐자재로 작품을 만들어내는 목공의 일을 돕게 된다. 한편, 범섬으로 향한 상욱은 한번 더 벵에돔을 낚아보려 한다. 이후, 멤버들은 말을 타고 오름을 올라보기로 한다.

완연한 봄의 정취를 느끼며 욜로카는 새로운 욜로를 찾아 나선다. 하이라이트 활동으로 돌아간 막내 동운을 대신해 에릭남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다.

경기도 양평으로 향한 멤버들은 직접 지은 집에서 네 아이와 함께 살아가는 욜로 가족을 만나게 된다. 자연 속에서 뛰놀며 꿈을 키워가는 아이를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부부의 양육법에 대해 듣게 된 멤버들은 부부가 운영하는 카페를 방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