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1,300여 건의 대한민국 강력 범죄 발생하는 와중에, '지켜보고 있다'는 현대 강력 범죄의 이면을 여러 개의 시선으로 담는다.
EPISODE 1
안전 이별, 사랑하는 것이 문제
김희수는 다정한 남자친구와 행복한 연애를 하고 있었지만, 사소한 다툼을 하다가 그에게 폭행을 당한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데이트 폭력의 양상이 공개된다.
EPISODE 2
인간 진드기, 누군지 알지도 못하는 '그 놈'과의 싸움
민아는 우연히 호의를 베풀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에게 스토킹을 당하기 시작한다. 그녀는 결혼식을 앞두고 염산 테러를 당하고, 그녀에게 이런 끔찍한 일이 왜 일어났는지 공개된다.
EPISODE 3
3. 영적 살인, 절대적으로 믿을 만한 보호자?
‘나를 가장 잘 알고 도와주는 사람’ ‘내가 절대적으로 믿을 만한 보호자’ ‘내가 거역하면 안 되는 존재’ 그루밍 성범죄를 당한 아이들은 가해자를 이렇게 표현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대한민국 법에는 ‘그루밍 성범죄’ 라는 용어가 인정조차 되지 않는데 고등학생인 동생 최사라가 교회 목사님과 성적인 관계를 갖는 것 같다며 성교육 상담 목사를 찾아온 언니 최한나. 하지만, 조사 과정에서 더욱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난다. 선한 목자의 탈을 쓰고 10대 소녀들을 성적으로 길들이고 오랫동안 지배해온 이선한 목사. 그리고 이선한 목사를 감싸도 돕는 또 다른 세력들. 과연 최한나, 최사라 자매는 그루밍 성범죄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EPISODE 4
4. 유나의 다이어리, 오늘 하루 그냥... 잘 버텼나요?
“오빠한테는 말해도 돼!” 최고의 직장 상사에서 ‘악마’로 변한 팀장, 그는 도대체 유나에게 무슨 짓을 한 걸까? 그토록 원하던 ‘꿈의 직장’에 들어가며 부러움을 한 몸에 받은 유나! 그런데 입사 2년 만에 유나는 자신의 원룸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만다. 과거와 달라진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는 직장 내 성희롱. 유나의 다이어리에 남겨진 ‘악마’ 팀장의 악랄한 성희롱 행각 당신도 오늘 하루, 그냥 잘.버텼나요? 우리가 몰랐던 사건 이면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Kim Bo-ra
Lee Won-hyeong
Kim Se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