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 검거율이 저조한 형사 죠지의 딸 메이는 세상의 어려운 사건을 다루는 미스터리 팟캐스트를 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 어느 날, 우연히 메이의 방송을 들은 죠지는 청취자로 위장해 맡은 사건의 추리를 요청한다.
에피소드 1
진상은 귓속에
근무하는 경찰서에서 검거율이 최하위인 형사 이마이 죠지는 본부장으로부터 다음에 범인을 검거하지 못하면 사무 부서로 이동될 거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러던 중 토도로키 그룹 회장의 시체가 발견되고, 피해자의 세 자녀가 용의자로 지목된다. 죠지는 용의자들을 심문한 뒤 당당하게 추리를 해 보지만 형사의 감은 빗나가기만 하는데... 벼랑 끝에 몰린 상황에서 포기하려고 했던 죠지는 부하에게 권유받은 한 팟캐스트 방송을 듣게 된다.
에피소드 2
자유 야마자키
검거율 최하위의 형사 이마이 죠지는 딸 메이가 죠지에게 비밀로 방송하고 있는 팟캐스트 덕분에 오랜만에 사건을 해결하게 된다. 하지만 사건을 해결해도 사무 부서로의 이동은 이미 결정되어 있다고 선고받는다. 그때 서예가 무라타 나기가 아틀리에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그리고 현장엔 ‘자유 야마자키’라는 다잉 메시지가 남겨져 있었는데... 과연 죠지는 ‘자유 야마자키’의 수수께끼를 풀고 범인을 검거할 수 있을까?
에피소드 3
죠지와 이벤트 서클
상점가의 제비뽑기에서 온천 여행 초대권이 당첨된 죠지는 딸인 메이에게 권유하지만 거절당하고, 동료인 킨모치 그리고 무코지마와 함께 가게 된다. 그곳엔 대학교의 이벤트 서클이 숙박하고 있었고, 그 멤버 중 한 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현장엔 발자국이 하나밖에 없고 다툰 흔적도 없어 자살로 추정되지만 납득이 가지 않는 죠지. 지금까지 의지했던 팟캐스트가 사실은 딸이 방송하고 있는 것이었다는 걸 알게 된 죠지는 추리를 부탁하길 주저하는데…
에피소드 4
난 아버님이 아니야!
맨션의 한 방에서 여성이 교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사건의 첫 번째 발견자는 공교롭게도 메이가 호감을 갖고 있는 알바처의 선배 츠키카게 마시로였다. 피해자의 사망 추정 시간과 맨션의 방범 카메라 영상으로 인해 마시로가 용의자가 되어 취조를 받게 되고, 사정을 알게 된 메이는 죠지에게 연락한다. 사정이 알려진 이상 메이에게 의지할 수 없는 죠지는 어떻게든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는데...
에피소드 5
원숭이신을 화나게 하지 않았는가
무코지마는 결혼을 걱정하는 부모님을 안심시키기 위해 킨모치에게 연인인 척해 달라고 부탁한다. 같이 귀성해 줬으면 좋겠다고 부탁받은 죠지는 무코지마, 킨모치와 함께 무코지마의 본가인 사루구츠무라를 방문한다. 부모님과 대면한 후 죠지와 킨모치는 마을에 전해지는 ‘저주의 노래’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마침 그때 대나무에 찔려 죽은 시체가 발견된다.
에피소드 6
이론대로
무코지마의 고향 사루구츠무라로 찾아온 죠지 일행. 사루구츠무라에서는 ‘저주 de 파크’의 건설이 진행되고 있었지만 그 건설의 책임자가 신체 관통형에 처해 발견된다. 마을에 전해지는 저주와 똑같은 죽음에 마을 안에선 원숭이신의 지벌이라고 소동이 일어난다. 한편 아내의 성묘에 가기로 약속했지만 돌아갈 수 없는 죠지는 떳떳하게 메이에게 부탁하지 못하는데... 그러나 범인을 잡기 전 다음 지벌이 일어나고, 킨모치까지 누군가에게 습격을 당한다.
이하라 츠요시
Ayame Tsutsui
모리나가 유키
나카무라 유리카
하타나카 쇼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