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 어긋난 인연으로 이뤄지지 않았던 첫사랑과 오랜 시간이 지나 다시 만나 의도치 않게 삼각관계에 빠지는 이야기.
에피소드 101
첫만남
디저트 가게 K를 운영하는 송이판, K의 매니저인 코라가 인터넷에서 핫한 뮤지션 위카이언과의 협업을 제안하고 첫 만남에서 둘은 서로를 탐탁지 않아 한다. 화제거리를 위해 위카이언은 송이판에게 디저트를 배우기 시작한다. 한편 가게가 정전되어 암소 공포증이 있는 송이판이 쓰러지는데...
에피소드 102
흔들리는 마음
위카이언과 송이판은 기자회견을 열어 협업 소식을 알리고, 소다는 결혼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낸다. 소다와 재회 후 혼란스러워 하는 위카이언에게 송이판은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루이스는 위카이언에게 오븐을 봐달라고 부탁 한 뒤 주방을 나가고, 위카이언은 깜박 잠이 들어 디저트를 태운다.
에피소드 103
용기있는 고백
레이는 위카이언이 병원에서 송이판과 손을 잡고 있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묻지만, 위카이언은 그런 적 없다며 잡아 뗀다. 장보룽이 편지를 남긴 채 집을 떠나고, 소다는 편지를 읽고 마음을 확실히 다잡아 장보룽과 재회한다. 위카이언은 소다와 장보룽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며 송이판에 대한 마음을 고백한다.